09. 2. 21. Two
그이와 함께한 고성의 바다..
바다..
이름만 들어도 가슴 설레고...
생각만 하여도 그 곳에 서고 싶은....
토요일 거진리의 바다는 더 푸르고 맑았다.
하늘도 반겨 수평선 끝자락을 볼 수 있도록 시원스레 열어주었던 날.
그날에 감사한다.
이번 나들이에 젤루 맘에 드는 ..
지금도 저 곳에....다시 서고 싶다
저 바다를 향해 계속 걸어갈 수 있으면 ...
저 빛나는 보석들을 사랑한다~
푸르고, 맑고, 너른 바다..
그 사람같은...
그가 내 삶에 영원히 함께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