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남당리를 찾았다.
안개도 아닌것 같은데.. 스모근가?
해가 가리워진...
잔뜩 흐릿날..
덕분에 남당리는 쌀쌀하니 옷깃을 여미어야 했다.
1년전의 남당리와는 많이 달라졌다. 작년 그이와 갔을때에는 정말 바람만 휑하니 불었던 곳.. 이제는 차도 사람도 많아졌다.
사노라면 다시 치유가 안될 듯한 암울한 시기가 있지만, 시간이 흐르면 예전처럼 밝은 날들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