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쯤 지인들과 명지계곡의 어는 팬션에서 일박을 하고
전날 쫌 씨게 마신 이슬 덕에 갠신히 일어나 산에 가는 이들과 합류해 정상에 오르는길.. 증말 힘들엇다.
정상에 이를때까지 간밤의 여파에 힘겨웠지만.. 그래도 내려오는 길엔 서서히 회복되고..
산에서 보는 갖가지 야생화가 참 곱고 아름다웠었다.
그때는 카메라도 없던 때라 눈에만 담았었는데...
산 중턱을 조금 벗어난 지점에 어느지점에 이르니 노오란 꽃무리가 가득하다.^^
꽃에 대한 욕심에 그 무리중 한포기 떠서 베낭에 넣고 내려와 화분에 심었던 것...
아파트 1층으로 이사오면서 화단에 옮겨심었었다.
그 이후로 매해 봄이 되면 가장 먼저 꽃을 피워 겨울에 지친 난 그 꽁에서 희망과 생기를 얻는다.
그 빛의 맑음과 꽃의 이쁨에 또, 많은 이들의 사랑고 있으니,
그날 .. 자연의 것을 한포기 가져옴이 보상되지 않을까... ^^
3월 20일 오전 9시경 ..
3월 31일 오전 9시경
4월 6일 오전 9시경
4월 7일 오전 9시.... 2번째로 핀 피나물꽃.
4월 9일 오전 8시 24분
4. 9.... 위사진과 같은
4월 9일 오전 9시경
4월 9일 오전 9시.. 약30분의 차이... 햇살이 비침에 이렇듯 달라진다.^^
4월 11일 오후 1시 10분
4.11. 오후 1시 1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