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일)
집으로 오는...
아침에 어머님이 뽑아주신 어린상추를 챙기는데,
앞마당에 있는 작약의 새순..^^
겹작약으로 꽃이 참 예쁘기에 년전부터 맘에 두었던 작약...
차마 말 못하고 감상만 하였던 작약이 뿌리를 넓혀 뒤늦은 새순이 올라온다.
알맞게(?)도 새싹이 올라온 곳은 사람이 지나다니는 곳이라 밟힘에 이제야 올라왔나 싶다.
감히 거절 못하리라 싶은 내...
시동생을 불러 말한다.
저 작약순 내 가져도 되는교~?^^
모종삽들고 바로 삽집하는 시동생 손에 들린 작약~
이렇게 해서 우리 화단에 옮겨왔다. ^^
마당가에 피어있던 염주꽃
황금편백의 꽃
등꽃
감꽃
함안공원의 데이지꽃
시댁 마당에서 영입한 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