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번 국도를 지나다 눈에 띈 풍경.
'백석폭포'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숙암리
평창군 진부면에서 정선군 북평면에 걸쳐 있는 백석봉 정상에서 오대천으로 떨어져 내리는 인공폭포로 폭포의 높이는 116m.
이 백석폭포는 정선군에서 길이 600m, 지름 40cm의 관을 매설한 뒤, 절벽 위쪽에 저수지를 만들어서 주변에 흐르는 계곡의 물길을 돌려 모아
바위절벽 아래로 떨어지도록 하여 지금의 폭포를 만들었는데, 비가 올것같으면 저 암벽의 색이 짙어진단고....
마침 일하시던 주민이 감탄하는 우리에게 일러주시는 말씀을 들으며 참으로 대단하다.
인공이라 해도 자연 친화적인 폭포가 멋스럽고 경이롭다.
길게 이어진 오대천을 따라 가는 드라이브 코스...
기회가 되면 여유롭게, 오대천 계곡을 즐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