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일 (금)
7.2-3 1박2일로 졸업여행 간다는 딸래미에게 주었는데.....
집에 가니 여행에서 돌아와 짐보따리 풀고는
또 어디론가 나가서 안들어왔다.
카메라 있기에 이녀석 뭐하고 놀았나? 싶어 보는데..
한장..
안 넘어간다..?
그리고 전원 꺼보니
삐릭삐릭~!
배터리가 다 되었나 싶어 충전한다.
얼마안가서 충전불.?
전원 넣어보니 심상치 않아
전원끄기....
어? 렌즈가 안들어가는거다..
일전의 경험으로 보아 충격먹었나? 싶은데..
집에 들어온 넘에게 물으니
한컷의 사진만 찍고는 사진 찍을 일이 없어 그냥 뒀다며
고장이냐고 반문한다... 뤈..
오비이락(烏飛梨落) 인게냐?
당분간 그 어느 것을 보아도 들이댈 수 없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