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9. 20. (일)
지난 일요일 '우렁찬' 에서의 식사..
평소에는 엄두가 안나 생각도 않는데..
딸래미는 좀 다른가봅니다.
일욜에 저그 아베가 딸~! 밥무그러가자~" 하니 "뭐 머글낀데?" 합니다.
"딸은 머 먹고 싶은데??"
"쇠고기~! " .. 이랍니다.
이래서 먹게된 점심상에 거하게 한우(맞는지? 한우라 믿으며......)로 상 받았습니다.
음...비싼기라 그런지 고기 맛에 입안에서 살살 녹더군요..
딸 덕에 잘 먹는다 했더니..
계산할 때 돈 낼라 합니다.. 저가 살라고 했다믄서.....^^;
아베가 먼저 계산합니다...ㅋㅋ
암튼... 딸아 잘 먹었따아~~~~
한우 모듬600g 한접시 64,000원 /셋팅비는 1인 2,000원 별도임.
마블링인가 꽃인가...? 싶도록 좋은 고깃살
3인이 가서 고기먹고 고기굽던 돌판에 밥2개 볶으니 배가 부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