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1.15.
제천 가기 전
정보의 바다에서 건진 약선한정식집.
네비에 전화번호 찍어 찾아간다.
'동궁한정식'이란 상호는 인터넷으로만 검색가능하다.
네비에 나온 이름........'동궁'
우리가 차로 올라온 동궁의 입구
그 차가운 날씨에도 늘씬 미녀들이 .. ㅎ
호롱불도 정감있고...
빛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실내의 몇몇...
안내된 방에 자리하고 앉으니 날이 갑자기 추워진 탓에 바닥이 차다 싶다.
보일러 온도 스위치 찾아 난방온도 올리고...
따뜻한 물부터 한잔씩..
잠시 후 나온 에피타이저들을 순서대로...
상콤 개운한 과일 에피타이저
계절해초냉채
오리훈제
호박죽
수육과 명이나물 뒤로는 김치말이 (약선제육보쌈)
더덕 샐러드
보기보다 맛이 더 좋은 잡채
호박 야채전
진한 들깨맛과 부드럽게 씹히는 버섯이 잘 어우러진 들깨 버섯탕.^^
해물그라탕
메로살 가득한 메로까스(?)
식사를 위한 민찬류 광주리 담긴채 된장찌게와 7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약재 맛이 어울리는 귀한 음식들.. 부족하면 리필 가능하다.
대통밥과 호박식혜
하나같이 각각의 맛이 살아 있고 입을 즐겁게 한 음식들~^^
양도 적당하여 버릴 것이 없다.
그렇다고 모자르지도 않은~
동궁에선 새로운 맛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