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3. 2.
후리지아 봄 들이기~
낮에 잠시 남대문쪽 흥국빌딩에 다니러 갈 일이 있었습니다.
길 건너기 위해 횡단보로로 가는 길목에 화사한 노란빛의 후리지아가 눈에 띕니다.
쌀쌀한 봄바람에 향긋하고 신선한 꽃향기가 마음을 들뜨게 하네요.
도심에 봄향기가 좋습니다.
그릇들마다 가득한 노오란 후리지아더미를 보며 사징기 안 가지고 나온 것 후회합니다.
그래서...
되돌아 오면서 그 싱그런 후리지아를 한다발 사 듭니다.
집에 가져가 화병에 담아두려구요...
3월의 첫날(근무일로)
노오란 후리지아 향기가 상큼합니다.
봄을 들여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