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3. 13.
네번째..
춘장대 해수욕장에서..
바닷가에 봄바람이 어찌나 센지.. 계속 흔들어 댄다.
사구 .. 그 위에 뿌리내리고 겨울을 이겨낸 나목의 해당화
빛바랜 씨방, 앙상한 마른가지,, 그러나 새 순 움튼다.
조금은 을씨년스런.... 까맣게 타(?)버린 열매
겨울빛 속, 홍시를 연상케 하는 붉은빛 열매
바람이 정말 세다 ....
춘장대 해안가
솔 숲을 향해 달려보기도..
그리고 얼마의 시간이 흐른 뒤...
바닷가의 사람들...
지는 해는 구름 뒤에서 그 흔적만을 보일뿐... 노을지는 석양은 없어라..
춘장대 해수욕장 아치판
잠시 들렀던 홍성 휴게소..
춘장대 출발 / 도착 (21:3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