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3.14.(일)
아직 꽃샘추위가 다 가진 않았더라도...
이른 아침부터 봄맞이 화단정리를 하며 아침나절을 보내고..
다시 점심때까지도 들락날락~
참새 방앗간 드나들듯 한 날이다..ㅎ^^
어제 논산에서 사온 꽃들을 화단에 옮겨심는다.
아무런 일정도 없는 휴일..
늦잠자도 좋은 날이기도 하다.
그러나.. 시계의 알람은 6시도 안되어 울어댄다.
선잠에 화장실가고 나니 잠 다 깬다..
덕분에 동트면서 삽들고 화초들고 밖으로 나선 아침이다.
뒤 늦게 촉이 올라온 넘.. 미리 올라온 세촉의 자리로 옮겨 심기 위하여.. (이름 모름)
양이 진한 히아신스
크고 탐스런 노랑빛 수선화.. 화산한 빛깔로 활짝 웃고 있으니 보는 이들 저마다 입을 모읍니다..
함께 산 튜울립...
명자나무(?) 이름이 맞나 모르겠다.. 봄에 피는 붉고 작은 꽃이 좋아서 키우고 싶었던 꽃나무.
가시가 없으니 명자나무가 아닌것 같고.. ?
화단에 옮겨 심은 후..
14층 형님 아침나절 꽃들 보며 흐믓해 하며 반기며 좋아하신다...
얼마쯤 있다 내려와서는 오후부터 비 많이 내린다 하며 애들 걱정해주시고 비닐 가져다 주셨다..
해서 비옷 만들어 입혀 두었는데... 정말 오후부터 제법 많은 비가 내린다..
15일(월) 새벽부터 나와 비 맞으며 웃거름 뿌려주고...
출근 길에 다시 보기..
비옷 입은 히아신스와 수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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