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5. 16
오월의 덕수궁길은 어떨까..
햇살이 따가운 휴일날
걷는 대신 차로 그 길을 가다.
좌측엔 시청별관, 오른쪽이 덕수궁이다.
모퉁이 돌기전...
저 모퉁이를 벗어나면 로터리 분수대가 시원한 물을 올리지 않을까...
그러나 분수는 아직 이른게다.
정동길로 들어서며....
지금은 싱그러움의 옷을 입는 때... 가을날에 이 길에 서면 노오란 은행잎이 잠자던 추억과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