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9. 4.
자연을 찾아 떠나는 여행은 어느 때라도 좋으나..
그중 봄과 가을을 가장 좋아한다.
봄은 산과 들의 초목이 새 생명을 피워내는 경이로움과 긴 겨울 지내고 맞는 싱그러움에
생명의 신비함과 아름다움이 넘쳐나니 어찌 즐겁지 않으리며,
가을은 초록이 다하는 순간 더 화려해지는 생명의 화려함에 눈과 가슴이 시리도록 고운 단풍의 향연을 펼쳐보이는 시기..
이번 주말은
여름의 끝에서 가을을 준비하는 시기이다.
산의 나무들은 초록의 싱그런 빛을 잃어가고..
아직 못 떠난 무더위가 마지막 기승을 부리며 길 떠난 여행객을 히롱한다.
시원한 바람과 그늘이 그리운 날
9월 첫주...주전골의 뜨거움을 한껏 몸으로 받는다.
선녀탕이 있는 계곡 풍경
오색약수 주차장에 주차(일일 4,000원)하고 주전골로 가는 길.. 상가 안내판이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네요.
하늘빛이... 구름이... 어찌 저리 고운지... 다시 보아도 곱다~ ^^*
(식당가를 지나며)
저 다리를 건너 갑니다.
이런.. 손가락도 나왔습니다..ㅎㅎㅎ
성국사는 지나면서...
계곡을 따라 길을 죽 이어지는 탐방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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