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3. 22.
어제 바람은 불어도 낮 햇살 따스한 덕에
크로커스가 꽃잎 활짝~! 열었으련만....
올 봄 나의 화단에 처녀개화한 꽃이 된다.^^
(해가 없으면 오므라드는 성질이 있기에, 아쉽지만 오늘처럼 흐린 날 아침엔 열린 꽃을 볼 수가 없다.. )
그리고~
작년 두 무리의 크로커스가 그대로 피었으면 참 대단했을...
그러나 가운데 한무더기를 홀랑 캐버려 갔기에 남은 것을 듬성듬성 심어두었다.
겨울을 나고 나니 수가 늘었다.
조금 늦은 아이들이다.
다 잃었다 생각했는데....
저 중.. 흰꽃이 있을 것도 같아 기대가 된다.^^
하동의 할미꽃도 커 가고~
히아신스
튜울립도 제법 자라고.
꽃이 곱고 이쁜 겹 함박~^^*
3월 초에 옮겨 온 터라 걱정도 되나,
꽃을 보리란 희망이 더 크기에...
여름날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