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6. 7.
붉은 장미의 아름다움을 담기엔 역시나 디카로는 무리..
그 빛감과 질감을 어찌 다 표현할까요..
5월 7일
5월 10일
5월 14일
5월 18일
5월 18일
5월 21일.. 처음 꽃피운 장미가 절정입니다.
줄장미꽃
작년 봄에 5주의 줄장미 묘목을 사 왔으나, 시원찮은 걸 모르고 받아오니 3주만 남아 자라는데 나무도 꽃이 시원치 않아 속 상했더랍니다.
해서 올해 봄, 멀리 함안에서 실한 묘목으로 5주를 1만원에 삽니다.
묘목값은 작년과 동일하더군요..
아직 풍성하진 않아도 작년 것과 함께 자라 꽃송이가 많아지니 보는 눈과 마음이 즐겁습니다 .^^
올해 지나고 내년엔 뒤쪽이 붉은 장미로 꽉 채워지겠네요~^^
5월 끝날의 줄장미꽃 사진들입니다.^^
줄장미 잎새가 누렇게 변해가고 거미줄 같은게 만들어져 자세히 보니 잎 뒷면에 작은 애벌레가 무수하더군요..
그것들이 잎을 갈아먹고, 거미줄을 만들어 잎과 잎새에 쳐지니 꽃도 잎도 병들어갑니다.
급한대로 파리약을 잎 뒷면에 뿌려도 보았는데...
별 효험이 없습니다.
어떤 약을 쳐야 할까요?
아직 약이라곤 안 써봤는데.... 줄장미 덕에 농약상도 찾아가야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