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괴산 '산막이옛길'

유월의향기 2012. 9. 10. 17:04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내려오는데.. 어느새 코스모스가 피어 반겨 줍니다.^^ (09:51)

조성한지 얼마 안되는 듯한 농산물 전시 판매점들이 보기 좋게 늘어선 길을 따라 올라가면

선착장, 산막이옛길에 닿을 수 있습니다.

그 언덕을 오르는 길 우측에 두 장군이 웃고 서서 산막이옛길을 말합니다..

 

주렁주렁 열린 밤송이 들이 갈빛을 입기 시작합니다.

오르막 언덕을 올라서면..

 다시 내리막 길입니다.

좌측길은 선착장으로.. 지금 보시는 길은 산막이 옛길로 이어지는 조금 더 가까운 길이기도 하고 멀리 밭가운데 카페에 이르는 길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맨아리화장실 안내판을 따라 카페 화장실을 이용하게 되는데.. 좀 열악합니다.

좌측길이 산막이옛길 오리지널~.. 고로 좌측으로 가야 쾌적한 화장실을 이용하실 수 있답니다. ^^;

 배를 타고 왕복할 요량으로 선착장 매표소로 향합니다.

왼쪽에 건물이 공중화장실이지요~ (10:15)

 차돌바위 선착장이며 매표소가 있는 곳.

산막이선착장에서 승선하면 이곳으로 실어다 줍니다.^^

 매표소 직원의 안내에 왕복 배편을 접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돌아오는 배를 탄다는 산막이선착장까지 걷기로 합니다.

이후는 천천히 길 따라 가 볼까요~?^^ (10:30)

 

 

 

연화담 전망대에서 저 멀리로 바라 보이는 곳이 괴산댐입니다.(10:42)

 

사진에서 보듯, 이곳은 호수전망대 입니다.

산막이옛길을 따라 가면 심심치 않게 곳곳에 크고 작은 쉴 곳과 볼거리가 있네요~

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넓직한 데크공간..

여행객의 쉼터로 각자 가져온 차와 간식을 풀어 먹기도 하고 쉬어가니 가던 이들이 다들 멈추는 곳이기도 합니다.(11:11)

괴산바위.. 그냥 보기에도 뫼 산(山)자 그대로이지요~ㅎ^^

 

다래터널이라지요.

 

 

가던 길 멈추고, 물가에 자리한 길 주점으로 내려가면서.. (11:31)

 

이곳에서 막걸이에 파전으로 식도락을 즐기니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르네요..^^

(11:43)

드디어 산막이선착장에 도착하였습니다.(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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