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6. 2
마트에서 사 온 체리.
먹고 난 후에 씨앗을 보며 심어서 키워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이들도 땅에 묻어 두면 싹이 날까?
뒷발질에 뭐 잡는다고.. 그간 복분자며, 복숭아며, 사과나무 등 초본류는 이름을 일일이 열거하기 힘듬. 등등..
씨앗에서 생명으로 성장한 것이 제법있었기에..
믿져야 본전이라는 심심한 마음을 가지고
화단 한 귀퉁이에 몰아서 묻었다.
막상 싹이 난다 해도 나무로 자라서 열매가 맺기 까지는 아주 긴 세월이 필요하겠지만..
아마도 나의 숱한 삽질에 파헤쳐지고 뒤집어 질텐데...
솔직히 그 와중에 살아날 수 있을런지는 의문이지만..
혹시나~?! ^^
하는 희망을 가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