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단 愛~♡

호접란

유월의향기 2013. 8. 14. 14:08

2013. 8. 13.

유난스레 한가로운 하루.

한동안 못 찾은 재림이네 사무실을 방문하여 그간 못 만난 이들의 얼굴도 보고~

덤으로 호접란을 얻은 날~^^

 

 

 

 

 

재림네 옆 사무실 사업설명회가 한달여 전에 있었는데,

그때 들어 온 화분들을 아무도 관리하지 않으니 애들이 볼 품 없어지고,  끝내 옥상에 올려 놓았는데

챙길 것 있음 챙기라기에 보러 갔더니..

에구.... 죽은게 반이고 그나마 살아있는 것들도  저대로 두면 다 가시겠다.

해서 사무실에서 키울만한 호접란만 정리해서 분을 새로이 만들면서

함께 있던 다른 식물들은 화초가 죽고 잡풀만 자라는 화분에 옮겨 심어준다.

못 챙기는 것들은 그냥 말라 죽어 버리거나, 산다해도 건물 해체 시 함께 묻혀버릴 것이라니

여력만 있으면 그것들도 챙겨서 살리고 싶은데...

당분간 화분들 보러 갈 일이 많겠다.

 

 

버려지는 게 어찌 많은지 분 2개를 만들고도 이렇게 싸들고 왔다.

사무실에서 키울 아이 1

사무실에서 키울 아이 2

 

순경씨에 선물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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