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공휴일에 반가운 이들과 종로구에 있는 백사실 계곡에 다녀오다. ^^
주차할 곳이 마땅찮은 곳이라
길가나 카페, 또는 산길 공터 주차를 해야하니 초행길엔 엄두도 못 내겠다..;;
다행히도 그 불편함과 곤란함을 한번 다녀간 승백모친 덕에 안전한 주차를 하고 백사실 게곡 탐방에 나선다.^^
승백모친의 길 안내로 소문으로만 접했던 백사실 계곡길에 들어서는데.. 초행길엔 입구를 찾는 것도 쉽지 않은 곳이다. (17:23)
수미정사 라는 건물을 지나며...
이름만으로는 사찰인데.. 느낌은 전혀 다르게 다가온다. (17:26)
길을 따라 걸어 내려가는데...
마치 한꺼플 장막을 걷어내 듯한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17:29)
마치 동화속 세계에 들어선 듯, 신기하기까지 하다..ㅎ^^
이정표가 있는 길
무덥고 뜨거운 여름날, 도심 부암동에서 숲과 계곡을 만나고 다음 방문을 예정하며 숲을 나오다.(18:25)
라고 하던, 그 만큼 도심의 곳곳이 밀집된 주택들과 콘크리트 건물들, 그리고 아스팔트 열기가 가득하기에
숲과 계곡이 주는 느낌이 크다는 표현이겠다.
멀지 않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찾을 수 있는 곳~!
뜨거운 8월의 태양을 조금 피할수 있었던 백사실계곡.
무덥지 않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단풍들어 고울 때에 다시 한번 찾으리라...
며 돌아선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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