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수안보 성당

유월의향기 2013. 11. 5. 19:34

2013. 11. 3

간밤 월악유스호스텔에 묵으며 물어물어 가까운 성당을 찾으니

수안보성당을 알려준다.

 

 

 

 

 

 

주일 아침미사가 6시에 시작된다기에

새벽 4시50분, 왕언니의 깨움에 새벽잠 털고 일어난다.

미사 준비만 하고 나선 시간 5시30분,  

밖은 아직 깜깜하다.

가을이라 여명이 들긴 이른시각 어둠만 있다.

네비양에 길 안내를 부탁하고 보니... 거리가 약 27km?

아이쿠~!  제 시간에 도착하기 바쁘겠다.

 

도착시각은 6시 4분.

주차된 다른 차량 뒤에 세우고 들어선다.

 

미사를 마치고 나와 돌아보는 수안보성당

마당에 서면 솔향기가 그윽하다.

주변 경관도 너무 아름답고 평온하니 절로 마음까지 정화되는 느낌이다.

참으로 축복받은 땅이며 기쁨의 성전이어라..

 

 

 

 

 

 

 

 

 

 

 

 

 

언니들을 따라 찾아나선 수안보 성당에서

감사와 기쁨의 마음을 얻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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