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2. 24.
개화시 제 모습의 꽃을 피우라 자리 옮겨 심은 히아신스..
몸살하지 말고 잘 피우거라~~ (2.24)
독감과 면연력저하에 따른 질환까지...
2주간을 앓는 중에 화단엔 봄이 성큼 다가 와 있었으니~~~
아픈 몸을 추스리며 겨우내 덮어 두었던 낙엽들을 대충 걷어내고.. (2월21일)
구근의 절반이상이 노출된 채 낙엽속에서 자라는 히아신스..
놀래어 자리를 옮기려 들어내니 갸냘프고도 흰 발뿌리가 무수하게 흙 아래서 올라온다.
이쁜 얼굴만 내어 두고 옮겨 심은 후.. ^^
낙엽 아래서 자라느라 일조량 부족에 노란색을 지닌 히아신스 새싹
크로커스는 어느새 새 잎 틔우니 곧 꽃 봉오리 맺으리~ (하루 뒤인 2월 22일)
낙엽층 아래에 있던 히아신스들~
크로커스~ (2월22일)
아직 표피 벗지 못한 크로커스~
덮개의 혜택을 받지 않았던 크로커스는 다부지게 초록빛 새싹 틔우고~
덮개의 혜택을 받지 않았던 크로커스 2
튜울립들~
가까이 본 튜울립 순~ (2월22일)
튜울립순~ (2월 23일)
덮개를 걷어내고 빛을 본지 이틀만에 색의 변화를 보이는 튜울립순~
덮개를 걷어내고 빛을 본지 이틀만에 색의 변화를 보이는 튜울립순~
꽃이 피면 명자나무와 장미등에 방해를 받을 것 같은 싹튼 히아신스를
그대로 둘 수 없어 자리를 옮겨 심은 아침... (2월 24일)
겨우내 언 땅 녹으니
손에 잡히는 흙이 보슬보슬 하다^^
감촉 좋은 땅을 보니 살아 있음이다.
이 어린 새싹들을 보며 힘을 얻으니
몸도 빠르게 회복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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