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린 유명산 어제의 미팅(이웃사촌들 모임)으로 조금 힘든 아침였으나, 예정된 산행길을 나선다. 11월 말 강변로에는 차들이 제 속도를 내며 달릴만큼 헐렁하다. 서울을 벗어나 북한강변을 달리는 길.. 대기가 맑다.. 하늘도 파라니 맑아보이는데 검은 구름무리가 있다. 중미산 자락에서 보니 유명산 정상에 눈이 보.. 알콩달콩 2008.12.01
꽃바구니 예상보다 늦은 귀가를 한 그이의 손에 들려 있는 꽃바구니 멀리 있는 작은넘 같은... 예쁜꽃이라며 "이건 우리 이쁜 작은 딸" 이란다. 오늘따라 멀리 있는 둘째 아이가 보고픈가 보다.. 알콩달콩 2008.06.04
선팅랜드 대전에 가기로 약속한 날.. 유감스럽게 그인 갈 수 있는 상황이 못되었다.. 컨디션이 좋아질까..? 기다렸으나, 그인 결국... 함께 나서긴 했으나 되돌아가고,, 기다리는 엄마와 조서방과의 썬팅 약속으로 혼자 다녀왔다. 늘 옆자리에 있던 그가 없으니 가는 동안.. 왠지 불안하니 안정이 쉬이 되지 않는..... 알콩달콩 2007.07.15
발렌타인 데이 아버지가 딸에게 초컬릿을 받은 날~ ^^ 작은 딸이 몇일전 열심히 만들더니 포장까지 이쁘게 해서는.. 오늘 아침 아버지 머리맡(실은 침실에서 나오시면 보시라고 거실 식탁 위..)에 올려 둔 것을 내가 먼저 발견하고 그니에게 주며 딸래미가 만들어 선물하는 거라 했더니 온 얼굴에 미소가득하다~ ^^* 이.. 알콩달콩 2007.02.14
꽃바구니 참 오랫만에 받은 꽃바구니..^^ 한 일년은 된 듯 느껴지니.. 아마도 집에 화분 들여 놓은게 많아 질려서 인지 예전 처럼 자주 들고 오지 않는데.. 오늘도 그니보다 더 늦은 귀가.. 그인 어느새 잠들어있고, 집 안 가득 향기로운 내음과 함께 환한 꽃들이 대신 반겨주는 꽃바구니...^^ 알콩달콩 2006.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