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산 계곡 2011. 8. 21(일) 오랫만에 유명산을 향해 나선다. 주차장에 들어서니 대형버스들이 주차공간을 못 찾아 길가에 늘어 서 있으니... 매표소를 지나니 물가에, 계곡에, 야영장에.. 일탈을 하여 자연속에서 여름을 즐기고 있는 많은 사람들.. 계곡엔 계속된 비로 수량이 많으니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즐겁다. 우.. 알콩달콩 2011.08.22
안산, 세번째 만남 2011.4.24. (일) /부활대축일 안산 세번째 오른다. 주말을 맞아 안산에 오를 준비를 하는데.. 현래씨의 전화. 이번 주중에 서방님 생일이 들었다고 밥 살라고...? 부활대축일 미사는 간밤 자정미사로 대체가 가능하여서 일찍 나설 수 있다며 일찍이란 단어를 강조한다..ㅎ 예전같으면 '그래~' 하며 일정 포기.. 알콩달콩 2011.04.29
북한강변으로 2011. 4. 23.(토) 일주일전 계획한 나들이를 한다. 긴 겨울 지내고 새봄이 왔건만... 제대로 나들이도 못하고 지내다 보니 멀리 하동 섬진강변의 벚꽃이 눈에 삼삼해온다. 해서 서방님과 북한강변으로 벚꽃 드라이브 간다. 팔당의 잘 포장된 신도로를 비껴 구길로 접어드니 강을 따라 구불구불 나 있는 도.. 알콩달콩 2011.04.27
안산 세번째 오르다. 2011. 4. 17.(일) 여의도 윤중로에서 보다 더 고운 꽃잎들이 눈 앞에 피어 나를 환호케한다. 음력으로 3월 15일은 백부님 기일이기도 하다. 이런 날에 일찍 백부님댁으로 가지 않고 산에를 오른다...? 예전같으면.. 아니 오늘까지도 꿈도 꾸지 못할 일이런만, 안산에 올랐다 오후에 가자 한다. 내심 의아스럽.. 알콩달콩 2011.04.19
안산.. 두번째 만남 2011. 3. 27. 안산.. 지난번 오름에 이어 두번째 오름이다. 거북바위 봄 햇살이 드는가 싶은데 봄 바람이 옷속을 파고 드니 바람막이 옷이 필요한 날이다. 출발할때 옷깃을 여밀게 하던 바람도 산에 오르면서는 잠잠해진다. 그러나 무악산 봉수대에 오르니 다시 바람.. 일전에 오를 때보다 봄에 가까워진 .. 알콩달콩 2011.03.28
안산 2011. 3. 6. 드디어 안산에 오르다. 안산 아래 터 잡은지 어언 7년여.. 드디어 서방님 손 잡고 안산에 오른 날이다..ㅎ 늦은 아침을 하고 정오 무렵이 되어집을 나선다. 막상 나서고 보니 바람이 차다. 요리 가볍게 나섰다가는 감기 걸리기 싶상이니 가던 걸음 되돌려 옷가지 하나를 더 챙겨 입는다. 그래도 .. 알콩달콩 2011.03.07
그이와 떠난 1박 2일 2010. 12. 18-19 지난 주말 모처럼 그이와 나.. 단둘이 길을 나선다. 콘도 방 2개 무료숙박권을 두고 딸들과 맞춰보려도, 친구 부부와 함께 하는것도, 어찌된 일인지 다 맞지 않으니 결국 둘이 떠나는 길.. 나름 오븟합니다...^^ 바쁠일도 없으니 아침 식사까지 하고 느긋한 출발을 하니 도로도 의외로 정체됨 .. 알콩달콩 2010.12.21
광화문 '배상면주가' 2010. 8. 22. 파이낸셜센타 지하에 위치한 '배상면주가' 배상면주가 주점은 전통술 박물관 배상면주가가 만드는 다양하고 격조높은 전통술을 맛깔스런 안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본격 전통술 음식점이다. 전통술 문화를 바르게 즐기는 방법과 술과 잘 어울리는 음식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배상면주가 주.. 알콩달콩 2010.08.24
광장시장나들이 2010. 7. 17. 토 장맛비가 내리는 토요일. 비오는 날의 일탈을 뒤로하고 오후 그의 제안으로 광장시장엘 따라 나선날 여전히 비 내리는 하루이다. 시장을 나와 청계천변을 걸으며.. 비가 많아 길옆 수풀이 드러눕다시피하고 물은 흙물이던 날... 쏟아지는 비에 세운초록공원을 들어가지 못하고 길가 천막 .. 알콩달콩 2010.07.19
기차여행 09.11.7, (토) 여유와 들뜸으로 나서는 시댁행.. 갈아입을 옷과 화장품을 넣은 가방을 챙기는데 옆에 있던 그이.... 와인하나 챙기라 한다... "함안가면 있을텐데...?" 열차에서 마실꺼라는...^^; 작은 가방에 마시다 남겨 둔 와인병 넣고, 간단한 안주도 챙겨 넣는다. 이어 나서는 길.. 낮설지만 새로운 일에 .. 알콩달콩 2009.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