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하동의 매화꽃보러 갔었다.
그날 점심으로 먹은 참게탕 맛을 못잊어
노래를 하던 곳..
요즘 참게가 제철이라 하여
다시 찾은 남도대교 옆 "태봉식당"
역시나 그 시원한 국물맛과 깔끔한 밑반찬이 뭐하나 부족함이 없다.
좋은 이들이 있고,
맛난 먹거리가 있고,
볼거리가 있어 좋은 주말~ ^^
이웃에 추천해도 손색없는 집.
은어회.. 야채 한 잎 올리고 겨자장찍고, 매실과 마늘,풋고추 각1조각, 된장, 등을 싸서 먹으면 그 맛이~!!!
접사하는 걸 잊었당... ;
식사 메뉴인 참게탕과 그 외 밑반찬들... 물론 다 담진 못했다.
작년에 먹을 때 보다는 고춧가루가 약간은 덜 들어간... 참게탕 뚝배기 한상
잠시 볼일보러 나오니 제첩이 큰 고무그릇에 2개나.. 저리 가득 담겨있다.
제첩은 너무도 잘아보니는데...
지리산 사우재(?)에서...메밀 파전에 동동주... 운전을 안한 덕분에 나도 한모금...^^
강아지를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녀석들... 왈왈거리는게 넘 귀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