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아침부터 비가 내렸다. 보슬보슬...
봄을 재촉하는 모양이다..^^
그 비는 낮에도 계속되고....반갑고 고마워라~
비가 내리니 건조하던 대기가 상큼하고 촉촉하니 단맛이 난다.
그 맛에 크게 숨한번 들이쉬며 행복한 미소짓기~
오후에도 계속된다...
봄비가 좋아 살짝 흥분되는 나 ...
종일 내리는가 싶었는데 퇴근길엔 멎어 우산을 펴지 않아도 되었다.
출근길 집을 나서면서 또 잠시 머물러 보는 작은 정원...
제법 야무지게 자라고 있는 봄의 전령들이 오늘도 예쁘게 웃는 아침..
이 아침을 맞을 수 있음에 오늘도 행복으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