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에서

6월 20일 (토/비)

 

이른 새벽부터 시작되는 비...

출발하려니 제법 온다.

출발예정은 07시 였으나 딸아이 토욜임에도 출근하여 화초심어야 한단다.

해서 1시간 늦게 출발하면서 딸아이 복지관까지 태워주고... 

을지로를 찍고 가는길... 

고속도로엔 전용차로 시행 시간이다...

우린 방향을 바꿔 중부로 돌아 내려간다..

 

 

 

 아침 나서는 길... 올해 처음 피는 백합꽃이다~ 그냥지나지 못하고 우중에 잠시.... ^^

 

 

 

 

차도 쉬고 점심도 하려 들어간 선산휴게소에서...

 이 곳에 들어서면 뒤편에 보이는 풍경이 좋아 한번씩 서 본다....  

 소풍가는 아이들..? 한참때여서 좋다~

 

 

 

시댁에 도착하여니 2시경

눈이 피곤해 잠시 눈 붙이려했는데... 그기..

 

함안 장날이란다... 나도 살꺼이 있는데...

암튼, 그이가 사온 전복을 가지고

두 동서의 합작으로 죽을 쑨다...ㅎ

어머님 덕분에, 동서와 조카들 덕에 만들어 먹은 전복죽 맛이 일품이었고, 우린 보양식을 한다..

 

그리고

6시쯤에 집을 나서서 친구들 모인 연수원으로

 

둑과 둑 사이를 잇는..... 전에 없던 다리가 생겼다. 

 

 예전엔 물이 많이 흘렀다는데... 둑을 만들고 저수지가 만들어지니 흐르는 물이 없다.

물 흐르던 길엔 수초들이 무성히 자라고 있다.

 강태공도 보이고...

 

 

 

 

 

 

 축구하던 곳에 주민을 위한 체육관이 들어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