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4. 24.
늘상 지나던 월문삼거리에 있는 식당.
물 받으러 간다고 아침도 못 먹고 나선 덕에 되돌아 오면서 늦은 아침을 먹고자 들어섭니다.
실내는 생각보다 정돈이 잘되어있으며 아늑하고 평온합니다.
이거이 도토리비빔밥입니다.^^
식당 마당에 들어섭니다.
실내로 들어가 창가쪽으로 자리 하고 앉아서..
주방쪽 벽에 붙여진 메뉴판
처음 들어선 집 각자의 입맛에 맞겠다 싶은 메뉴를 고릅니다. ..
제 앞엔 도토리비빔밥 서방님은 황태묵해장국 - 서방님 그릇에 수저 넣어 국맛보니 진한 황태국물에 묵이 의외로 어울립니다.
우거지국물... 좀 달여진듯 짜네요. / 묵나물
슴슴하면 이도 맛나겠습니다..
여늬 오뎅과는 다른.. 아주 생선의 고소함이 느껴지며 감칠맛납니다. / 오이지 무침 : 짜지 않고 아삭하며 깔끔하여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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