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3.28.
집을 향해 오는 길.
성거쯤에서 이를 때 그이는 신갈에 있는 친구에게 전화한다.
마침 집에 있다며 들려가라니 서로 의견이 맞으니 좋은거다~
수원 IC를 빠져나와 약속된 식당을 찾아가 만난 동화씨 부부가 추천하여 함께 한 자리..
사실 아침도 많이 먹은데다 오는 중에 군것질을 해서 별 시장끼를 못느꼈는데...
자리에 앉으니 주문받으로 와서는 몇인분 드릴까요? 한다.
여기 사람들 당연 4인하는 사람들인데...
게다가 내도 별 시장끼 없고.. 그이도 없는 듯해서 전골 3인만 주문하고 시작했는데..
뒤에 다시 1인분 추가하고도 공기밥 2개 볶아서 먹었으니.... ㅎㅎ
결국 음식은 먹을 만큼은 먹게되더라는..
처음 나온 전골 3인짜리입니다.
살이 두툼하면서도 육질이 부드럽던..
볶음밥도 누린맛 없이 간이 삼삼하고 은근 끌리던 맛~!
저 위 간판은 마치 2층인양 하나, 실제는 반지하라 들어가는 입구는 좀 음슥하기까지....
그래도 안에 들어서면 해가 드는 묘한 건물구조이며 실내도 너르다....
뭐 음식점이야 맛만 있으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