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6. 17. (목)
아르헨티나와의 경기가 있던 날
그 열기가 얼마만한지.. 궁금증에 오후 4시경 잠시 밖으로 나가 봅니다.
경기 시작하려면 아직도 한참 있어야 함에도..
벌써 그 열기가 느껴집니다.
이날 경기에 이겼으면 그 감동
시청 광장을 보기 위해 모퉁이에 있는 건물 7층을 방문하여 유리창 너머로 잠시 그 현장을 봅니다.
이날 모 커피회사에서 홍보 차 나온 직원들... 아이스커피 2봉과 얼음물을 제공합니다.
저도 두병 얻었습니다.. 그 중 한병은 방문한 7층 사무실에 건네주었지요.
오후에 다시 나가 본 거리.
오후부터는 경기에 관심들이 몰리니 일들도 않는 모양입니다. 매우 한가한 하루를 보내고는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하며 다들 퇴근도 일찍하는 날..
저도 덩달아 일찍 나서는데...
후덥지근한 날씨도 날씨려니와 저 젊은 현장에 함께하기엔 걸리는 것들이 넘 많아서...
열기는 맛만 보고 집으로 갑니다.
초반 예상치 않은 자책골 때부터 감이 않 좋더만요...
아쉬움 많았던 경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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