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 16.
강원도는 영하 20도라는 예보가 있던 날.
친구의 아들이 군복무 중인 화천을 찾는다.
작년 9월에 군에 갔는데 이제서야 면회가 가능해져서
첫 면회를 하게 되는 남편의 친구..
남편따라, 친구따라 동행하다.
화천 배머리교를 지키는 물개(?)석상
화천시내
구제역으로 산천어축제가 취소되었다는 플랜카드가 이곳을 들어선 이들의 마음을 쓸쓸하게 한다.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까지 더해지니 화천은 쓸쓸하다.
텅비어 쓸쓸한 산천어축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