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3. 27.
안산..
지난번 오름에 이어 두번째 오름이다.
거북바위
봄 햇살이 드는가 싶은데 봄 바람이 옷속을 파고 드니
바람막이 옷이 필요한 날이다.
출발할때 옷깃을 여밀게 하던 바람도
산에 오르면서는 잠잠해진다.
그러나 무악산 봉수대에 오르니 다시 바람..
일전에 오를 때보다 봄에 가까워진 모습을 보면서
벚꽃피고 아카시아 피어나는 때에 산에 오르는 즐거운 상상을 한다. ^^
산을 오르기 위해 산복도로에 올라서다.
걸어온 길
잘 정비된 등산로 초입
양지바른 곳에 핀 한송이의 개나리꽃이 반가웠습니다.
- 봉수대에서 -
일전에보다 시계가 좋은 날... 북동쪽으로 멀리 홍은동과 홍제동, 그리고 인왕산과 뒤로 북한산이 보인다.
홍제동, 인왕산, 종로구를 지나 멀리 남양주까지..??
종로구와 서대문구, 그리고 중구 남산 타워를 지나 저 멀리로는 강남..ㅎ
일전에는 못 보고 지난 거북바위..?
바다의 거북이 산꼭대기에 올라 세상을 바라보는 건가요.. ?
흐릿하게 63빌딩이 보이는데.. 숨은 그림 찾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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