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

안산, 세번째 만남

유월의향기 2011. 4. 29. 16:42

2011.4.24. (일) /부활대축일

 

 

 

안산 세번째 오른다.

 

 

 

 

주말을 맞아 안산에 오를 준비를 하는데..

현래씨의 전화.

이번 주중에 서방님 생일이 들었다고 밥 살라고...?

부활대축일 미사는 간밤 자정미사로 대체가 가능하여서 일찍 나설 수 있다며 일찍이란 단어를 강조한다..ㅎ

 

예전같으면 '그래~' 하며 일정 포기하고 집 나섰겠으나... 

[가능하면... 주말 산에 다녀오기] 를 실천하려 하여  안산행을 잡아 놓은지라 조금은 당황하는데..

서방님이 11시30분 집 앞으로 간다. 해서 그리 하기로 하고,,,  

가볍게 차리고 나선다.

 

하긴 2시간이면 다녀오는 코스~

그래도 그걸 맘 먹기까지 오랜 세월이 흘렀다는....

 

 

 

일주전에 조금씩 피어나던 벚꽃.. 이제는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오늘은 옆길이다.

약수터 앞 평지엔 벚꽃이 한창이고...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늘 있는

안산 봉수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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