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단 愛~♡

오월 첫주의 화단

유월의향기 2011. 5. 4. 17:15

2011. 5. 4.

 

하늘 매발톱이 화단을 지켜주는 오월의 아침...

 

 

 

많은 이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켜 주던 할미꽃은 한 생을 다해가고..

내년을 준비한다.

 히아신스 꽃이 지고 난 자리에 열매가 맺고

열매들이 땅에 떨어지면 새로운 구근이 될 것이다..

 금낭화도 한창~이다.

 

 올해는 한송이의 튜울립.

홀로이기 때문일까? 정열을 피빛도 쓸쓸하기만..

 마가렛은 꽃이 곧 피어날 듯~

 

 삼색 함박은 이만큼이나 자라있고...

 

 붉은 홑겹의 함박도 그 뒤를 따르고..

 

 

 

 

 대추나무가 미쳐서 자르고 난 자리..

그를 달래기 위해 심은 더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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