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이화원의 고추덮밥

일전에 지인과의 동행에 이어 두번째 방문하는 

연희동의 이화원

 

무더운 여름날,

비취냉면의 맛을 잊지 못해 다시 찾는다.^^

 

 

 

새로운 맛을 선사한 고추덮밥~^^

 

 

 

 휴일의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하니 안내받은 2층 룸. 

손님들이 없는 틈을 이용하여 한 컷~!  이후 가족 손님들로 채워졌다. (11:27)

 변함없는 기본 찬~

삼삼한 특유의 맛과 꼬들꼬들한 식감에 어느새 한접시 다 비우고 리필 한다~

넉넉하고 특별한 고명, 깔끔하고 시원한 맛으로 사랑받는 비취냉면^^

 중국식 냉면은 맛없다고 거부하던 딸도 괜찮다고 호평한다..ㅎ

 굴짬뽕을 주문했으나 제철이 아니라 생물이 없어 요리가 안된다하니

칼칼하고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딸은 고추덮밥을 주문한다.

고추덮밥을 나눠 먹으며..  딸애와 나는 행복한 맛이라 한다 .. ^^

 

 

무더운 휴일날 이화원의 비취냉면을 노래하는 아버지를 위해 동행하여서는

중국식 냉면을 거부하고  딸애는 좋아하는 굴메뉴가 든 짬뽕을 주문하나, 제철이 아니라 생물이 없어 요리가 안된다.고...

대부분은 냉동도 쓰더만..

신선한 생물로만 요리를 만든다하니 그 맛이 궁금해 진다.

 

비취냉면도, 고추덮밥도  매력있는 맛을 내는 집이니

오는 겨울엔 굴짬뽕 먹으러 한번 더 나서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