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울산 진하의 '우럭매운탕'

유월의향기 2008. 8. 19. 16:03

 

한 냄비 가득~ 우럭이 통째 들어간 매운탕이 나왔습니다.. 정말 가득하죠~?^^

 

다시 식탁에서 끓입니다.

찬류는 보여지는 것이 전부이나 젓갈 맛이 잘 어우러져 맛납니다.

중자 냄비의 깊이가 느껴지나요..?^^

 

우럭의 머리와 꼬리를 뚝딱~!..   한마리 다 먹었습니다. ㅎㅎ^^

 

 

 

올 여름 휴가를 울산 서생으로 다녀오면서

일전 답사 때,   우연찮게 진하해수욕장에서 먹었던 우럭매운탕 맛이 그리워 다시 찾았습니다.

 

매운탕이라 하면

지금까지는 생선회를 뜨고 남은 것들로 끓여진 매운탕을 주로 먹었었는데,

그때 처음으로 우럭한마리(?)가 든 매운탕을 먹고는 진하고 구수한 그 맛이 .. 시장끼 탓인가 했었지만,

주말에 다시 찾아간 그 곳의 매운탕은

음~  역시 변함없이 진한 국물에 부드러운 생선맛이 좋으며 맵지도 않으면서 시원한 맛이었지요.^^

 

 

두번째 날엔 성인 3인이 가던 중이었고,

다시 그 집에 들러 중자 25,000원 (4인이 먹으면 좋을 양)으로 식사 해결하였습니다.

성인 남자는 밥 2공기는 먹어줘야 겠지만, 추가 공기밥은 서비스라니 밥 걱정은 안해도 되구요~

공기밥 양이 적은편이라  둘이서 한공기 추가하여 먹고나니 약간 남습니다.

탕의 간이 짜지 않아 탕으로 배를 채운 덕일지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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