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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3. 17. 친구들과 나선 북촌한옥마을 북촌의 대표적 사진장소인 이 길에 일반인들도 많지만, 우리 뒤로는 단체관광객이 많았던 만큼, 사진은 간단히 이 한장으로 대신한다. 북촌길로 들어서니 봄향기, 봄내음이 길손의 가장 눈에 드는 화원~^^ 아름다운 꽃이 고운데다 인테리어와 전시..

2012. 3. 17. 안국역 2번 출구 12시. 친구들과 만남을 약속한 날이다. 도착해서 보니 그녀들이 도착하기까지엔 시간의 여유가 있다. 어느 곳을 돌아볼까하다 눈에 든 건물.. 헌법재판소가 이곳에 있었네? 평소라면 발길도 눈길도 줄 일이 없었으련만... 문이 열렸기에 들어가 보기로 한다. 들어..

2012. 3. 10. 오랫만에 나선 유명산 계곡 트레킹 3키로에 이르는 계곡길은 온통 돌투성이의 길이다. 그래도 그 길을 걷는 것이 도움이 된다해서... 유명산 제2주차장에서 계곡입구. 매표소 전 계곡을 잇는 철재 다리 위에서 올라온 길을 돌아보며.... 계곡에 흐르는 물은 겨울을 나는 동안 두꺼..

2012. 3. 1 안선생님 하행선 열차시간까지는 아직 많은 여유가 있다. 발권받았던 서울역 출발티켓은 아침에 서울역에서 반환하고 재 구매한 대전역 출발하는 ktx 차 시간까지의 공백을 위한 '수덕사'행 네비 찍으니 약 80키로가 나온다. 그 거리면 대전도 가겠는데.. 대전역 가는 길목의 장소..

2012. 3. 1 성남팀과 만나기로 한 마량리 '동백나무 숲'에 도착한다. 기다리는 동안 동백숲에 먼저 오르기로.... 지나온 세월이 얼마나 오래인지... 굵은 밑둥과 나무의 크기를 보며 감탄케한다. 동백숲으로 가는 길가 전시된 사진들 뒤로 어린시절 즐겼던 망치기 놀이를 소개하는 안내판이 ..

2012. 3. 1. 공휴일임에도 수월한 도로상황에 예상보다 빠르게 도착한 무창포 한참을 달리다 보니 마지막 휴게소이겠다 싶어 들른 홍성휴게소 길가에 차 세우고 무창포해변에 들어서다 물 빠진 해안 쓸만한 수석이 있나...? 물 빠진 해안 모래밭에 뭔가 특별함이 있는가부다... 물빠진 서해..

2011. 12. 11. (일) 8일 목요일에 폭설이 내리고.. 일요일에 거진항을 간다.

2011. 12. 10. 흰눈으로 하얗게 변한 설악산을 본다. 11일 아침 차가운 밤을 지내고 떠오르는 아침 햇살이 따스해서일까... 설악산이 밝으레~ 걱정과 기대를 동시에 가지고 떠난 여행길 속초에 도착해서 길가에 쌓인 눈에 놀라고 제설에 힘썼을 많은 사람들의 노고에 감사하면서 1박2일..

2011. 10. 23. 장릉의 못 못가엔 연녹빛이 더 많으니 봄인지.. 가을인지..? ㅎ 못(淵) 한 옆으로는 크고 작은 물고기들이 어우려 노닐고.. 단풍든 연잎새 사이로 피어있는 연꽃

2011. 3주 연속 영월에 다녀오니 계절의 변화를 생생히 보고 느끼고~ 같은 곳에서의 사진들에도 색감과 질감이 다르다.^^ 요선암도 단풍든 듯..? 바위색이 달라져 있다. 주변의 산도 붉게 물들고.. 물 위에 비친 하늘도 가을이다. 한다. 한여름엔 북적였을 주천강이나 지금은 고요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