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 2011. 6. 5(일) 흐림. / 둘째날 출발전 기상청에선 흐리고 비온다던 날이다. 알람소리에 눈뜨니 어둠은 사라지고 훤한 아침이다. 닫았던 커튼을 열고 창을 여니 시원한 아침공기와 더불어 들려오는 새들의 노래에 귀가 즐겁다~ 일찍 준비하고 로비 식당으로 내려가 기분 좋은 식사를 하고 나서는 길 해가 .. 나들이~ 2011.06.13
제주 2011년 6월 4-6 (토-월) / 그 첫 날 4일 새벽 첫비행기로 출발해서 6일 2시 비행기로 올라오는 2박3일의 일정 속에 보명~ 쉬명~ 놀명~ 먹멍(맞나 ?).... 제주공항에 내려 조식후 4일 06시 김포공항 탑승장 출국장 3층 제주에서... 이호 부근에서 보는 보리밭 해안도로를 달리다 수없이 많은 흰나비 떼에 차를 멈추.. 나들이~ 2011.06.10
서오릉 2011. 5. 29. 5월 끝자락에서 잠시 들른 서오릉의 풍경 한 여름 날씨처럼 햇살이 뜨겁던 주말. 오인의 중년 아재 아즈메가 서오릉에서 잠시 머물며.... 나들이~ 2011.06.08
고양시 덕양구의 '작은 숲' 2011. 5. 15. 서오릉 앞에서 점심을 하고 난 후 승백모친은 생각난 듯 '작은 숲'을 가자고 한다. 금욜에 다녀온 직장 동료가 너무도 아름답다 하더라며 함께 동행하지 못함에 아쉬움이 큰 모양이다. 나도 작년에 다녀왔던 그 곳이 얼마큼이나 아름다워졌을까 싶으니... '작은 '숲'에 들어선다. 멀리 보이는 .. 나들이~ 2011.05.16
탑정호 2011. 5. 1. (일) 금요일 늦은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토요일 오후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비를 내렸다. 엄마집에서 자고 아침 일찍 산에 가는 길에 탑정호를 지난다. 가물때는 내도 바닥이 들어날 정도였는데.. 다리를 건너며 보니 너른 내에 물이 가득하고 그 물에 불어난 탑정호 역시도 만수를 .. 나들이~ 2011.05.02
펜션 '사랑이머무는 집' 2011. 4. 4(일) 창원 다녀오면서 영동군 율리의 '사랑이머무는 곳' 펜션에 들렀으나 지기님은 부재중... 봄이라 하기엔 이른감을 주던 풍경이나... 그 속에서 아지랑이 피어나고 산과 들에 가득한 연두빛을 그려본다. 펜션 앞으로 흐르던 내 펜션입구에 들어서니 새로이 다진 황토흙 빛이 가득해 보이고 ..... 나들이~ 2011.04.05
봄 오는 청계천... 경칩을 하루 앞둔 토요일 걷는 청계천엔 봄햇살의 따스함이 있고, 차가운 봄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한다. 정조대왕 능행반차도 참으로 긴 벽화를 따라 걸으며 당시에는 그 행렬이 얼마나 대단하였을까 싶다.. 청계천 3가쯤일게다... 우린 여기서 부터 서쪽으로 향해 걷는다. 날이 차서일까? 여름날 보이.. 나들이~ 2011.03.07
둘째와 함께 2. 2011. 2. 26 (토) '더 풋샵' 딸아이가 엄마를 위해 예약하고 함께 한 곳이란다. 기대반 걱정반으로 들어서서는 설렘과 신기함으로 즐긴다. 새로운 경험이 어색하기도 하였지만, 맛사지의 시원함에 또 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던.... ㅎ^^ 족욕을 위한 마테차(?) 닥터피쉬에게 발을 맡기고... 말로만 들었지 처.. 나들이~ 2011.03.02
둘째와 함께 2011. 2. 26.(토) 그이가 1시경 집을 나선 후, 둘째 손에 이끌려 집을 나선 날. 딸애가 엄마를 위해 광화문의 맛사지샵으로 가는 길. 일단은 삼청동이나 부암동을 돌아보고 난 후 가는 것에 의견일치~ 사직터널을 지나 광화문에 가까워 지며 처음 마추진 이쁜 담장문으로 들어선다. 이길로 가도 돼~.. 아하~! .. 나들이~ 2011.02.28
정동길을 걸으며... 2011. 2. 17. (목) 한낮에 이 길을 걷는다. 일상이 아닌, 신문로에 위치한 강북삼섬병원을 다녀오는 가장 빠른 길.. 게가다 이 길은 서울의 아름다운길로 선정된 곳 중 하나이니 복이 많은게다. 병원은 3차진료기관이라 예약후 방문하였음에도 초진이라 A4 3장의 문진서를 작성해야했고, 진료실 앞에는 예약.. 나들이~ 2011.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