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척저수지 2013. 11.9 시제가는 길에 들러 쉬어가는 영산휴게소 그 뒷편엔 저수지가 하나 있으니... 목 마른 짐승처럼 나는 그곳을 보려 울타리를 지나 저수지 가까이에 선다. 허나, 언제나 그곳에선 목마름과 아쉬운 마음이 있다. 장척저수지 (15:38) 장척저수지의 가을은 아직은 이르다. 나들이~ 2013.11.15
남산 2013. 11. 6. 오늘도 딸 덕에 꿈같은 하루를 보냈다~^^ 지난주... 오랫만에 친구들이 보고 싶단 생각에 호출을 하였다. 40여년 지기의 친구들~ 바쁜 중에서 먼길을 마다 않고 선뜻 와 준 친구들과의 시간. 딸 아이의 큰 마음과 수고에 우리는 남산을 다녀올 수 있었다. 가지 않았으면 모를... 멋.. 나들이~ 2013.11.07
수안보 성당 2013. 11. 3 간밤 월악유스호스텔에 묵으며 물어물어 가까운 성당을 찾으니 수안보성당을 알려준다. 주일 아침미사가 6시에 시작된다기에 새벽 4시50분, 왕언니의 깨움에 새벽잠 털고 일어난다. 미사 준비만 하고 나선 시간 5시30분, 밖은 아직 깜깜하다. 가을이라 여명이 들긴 이른시각 어둠.. 나들이~ 2013.11.05
어느 폐교에서 2013. 11. 3. 능암의 폐교된 교정에서... 괴산의 양곡지 못지 않게 화사하고 멋진 풍경을 연출하는 은행나무를 만나 그 향기를 만끽하는 행운을 누린다. 충주를 다녀오면서 길거리에서 한두그루 뜨문뜨문 보이던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를 보며 작년 괴산 양곡지의 노오란 은행나무길이 자꾸.. 나들이~ 2013.11.05
비내섬 2013. 11. 3. 충주관광 안내서에 올려진 비내섬의 억새밭을 보고 충주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 가을엔 억새라며 찾아 보기로 한다. 비내섬의 억새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전국의 '우리마을 녹색길 베스타 10'에 선정된 아름다운 길. 비내길 우리가 간 곳은 비내섬, 가다보니 비내길 이정표.. 나들이~ 2013.11.05
덕주사 가는 길 2013. 11. 3 충북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산3번지 월악산의 덕주사 덕주사는 저 나무 뒤에 숨키우고 종각만... 길을 떠난 여행객은 곱게 물든 가을 단풍이 보고 싶고, 이 계절에만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드라이브를 즐기고 싶고, 함께 하고 싶어한다. 송계계곡.. 막상 계곡에 이르렀으나.. 네비.. 나들이~ 2013.11.05
풍경속으로~ 2013. 11.2-3 묵자회 아즘들만 떠난 충주로의 여행 폐교된 초등학교에서.. 곱게 물든 가을빛 산과 들과 호수~! 자유의 에너지와 여유 속에 젖어들었던... 행복을 준 풍경들~~~ 월악유스호스텔에서 수안보성당에서 수안보성당 수안보면의 벚꽃길 단풍 덕주사에서 월악휴게소에서 비내섬의 억.. 나들이~ 2013.11.05
안흥의 가을 2013. 10. 27. 길 위를 달리다 오는 졸음을 떨구려 차를 세운다. 기대치를 넘어 여행지를 떠나며 아쉬워했던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레어 주고 피로를 덜어준 풍경들이다~ 차 세우고 보니 길 건너가 안흥할매찐빵집이다.. 속초가는 길에 간혹 이 길을 지나 빵도 사 먹었는데... 길 건너편에 이처.. 나들이~ 2013.11.01
정선의 가을 2013. 10. 27. 가을빛 머금은 정선 항골계곡과 아우라지 풍경 아우라지강변 이른 아침 숙소를 나와 항골계곡 길을 산책한다. 우리팀이1박했던 펜션뜰의 아침 그리고 아우라지 강가로~ 아우라지를 나와 정선장으로 가는 길은 심한 정체에 5km를 40여분 걸려 도착한다. 마침 정선장을 맞아 주차.. 나들이~ 2013.11.01
가을풍경 2013. 10. 26 정선을 향해 출발한지 30분.. (07:02) 한강변을 달리다 물안개 피어오르는 모습에 탄성을 내다 용두교를 내려와 우측 공터를 발견하고 주차한다. 팔당대교에서 보이던 두물머리에는 비교도 안되지만.... 아침 이슬 머금은 풀잎들과 물안개 피어오르는 남한강 풍경이 좋다~ 금강산.. 나들이~ 2013.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