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전등사' 2011. 1. 30. 1월 그 혹한에 강화 전등사에 가다. 모처럼 딸과의 나들이에 추위도 아랑곳 않고 즐거운 날. 아쉬움은 큰딸이 함께하지 못함일 뿐.. 나들이~ 2011.02.07
조안 '언덕위의 하얀집' 설명절 연휴 끝날에 안개낀 북한강변을 드라이브 하고는 따뜻한 곳에서의 차 한잔 생각나서 들어간 집.. 서울에서 가까운 북한강. 양평에서 오면서 북한강변 드라이브는 서종면 문호리에서 부터 시작한다. 청평대교 방면으로 가는 길 내내 좌로 유유히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며 일상의 긴장과 피로를 .. 나들이~ 2011.02.07
강화 황산도 2011. 1. 29. 오랫만에 나선 강화도. 숭어가 제철이라 해서 나선 길이다. 찾아간 곳은 초지대교 건너 좌측 황산도의 어판장 가는 내.. 한강에 떠 있는 유빙들을 보니 마치 다른 나라에 온 듯한 풍경이 신기하기도 하나 환경 변화로 일어나는 일들이기에 겁도 난다. 이런 변화가 계속 이어지고 점차로 가속.. 나들이~ 2011.01.31
화천.. 2011. 1. 16. 강원도는 영하 20도라는 예보가 있던 날. 친구의 아들이 군복무 중인 화천을 찾는다. 작년 9월에 군에 갔는데 이제서야 면회가 가능해져서 첫 면회를 하게 되는 남편의 친구.. 남편따라, 친구따라 동행하다. 화천 배머리교를 지키는 물개(?)석상 화천시내 구제역으로 산천어축제가 취소되었다.. 나들이~ 2011.01.17
청남대에서 2010. 1. 9. 짧은 머뭄..오각정에서 바라본 대청호 청남대... 입소문만 듣다가는 드디어 방문한다. 네비에 청남대매표소를 찍고 가는 길. 혹여나 있을지 모를 빙판에 주의하느라 정속주행으로 30여분을 이동한다. 목적지에 다가가니 안내된 둔치의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이 완전 빙판이라 차를 돌려 매표.. 나들이~ 2011.01.10
속리산 법주사 2010, 1. 8.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중임에도 눈 예보가 있음에 잠시나마 포근?)해진 날씨이다. 바람이 잠잠하니 겨울 햇살이 따스게 느껴지는 복 받은 주말~ 우리는 속리산 법주사를 가다. 정이품송.. 그 좋던 위용과 풍체는 어린나무처럼 작아졌고, 지지대로 세워진 쇠기둥이 마치 철창같으니 보는 맘.. 나들이~ 2011.01.10
정원의 상고대 2011. 1. 2. 논산 금암에서 휴일임에도 이른 아침을 하고 집을 나섭니다. 차창밖에 스치는 모든 것들에 아직 찬기운이 가득하네요. 거리의 가로수에 생긴 상고대를 보니 춥기도 하고 반갑기도 합니다. 어느집 마당에 들어서며 아침 찬 공기에 몸을 떨면서도 흰 눈 속 ..... 소나무에 핀 상고대에 끌려 나도 .. 나들이~ 2011.01.04
대둔산 2010. 1. 2. 논산 양촌에서 예정에 없던 기다림의 시간... 어디서 기다리지.. 설경이 좋은데 드라이브나 갈까? 대둔산에 가보자~. 그렇게 나서서는 새해 눈옷 입은 대둔산을 만나다.. 길가에 차 세우고... 주차장에서 보는 대둔산 전망대에서 바라본다 문득 어제 스치며 보았던 눈덮힌 덕유산 생각이 났다.. .. 나들이~ 2011.01.03
논산 양촌에서 2011. 1. 2. 논산시 양촌을 가다. 아침 일찍 엄마집에서 나와 금암의 오빠네서 차 한잔 나누고는 양촌 한우타운으로 간다. 아직 상점은 문도 열지 않고.. 우선을 기다려보기로 하고.. 그간 무심히. 또는 곁눈질로만 지나쳤던 풍경들 앞에 서다.. 한파에 하얗게 얼어 버린 강과 산과 들.. 이르지 않은 시각임.. 나들이~ 2011.01.03
거진항풍경 요즘 한가한 중에 바삐 흐르는 시간, 그리고 하루하루가 빠르게 지난다 싶었는데... 어느덧 2010년도 하루 뒤면 아듀~ 이다. 밀린 숙제도 많은데... 지난 흔적의 사진 올리기... 새벽4시에 저 먼 바다로 나가 오징어를 가득 싣고 돌아온 정치망 어선에서 내린 그물을 기중기를 빌어 정리중이다... 08:18분 거.. 나들이~ 2010.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