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풍령휴게소에서 주말 부산에서 올라오며 밀려오는 졸음에 쉬고자 들린 추풍령휴게소 활짝 핀 철쭉이 지친 나그네들을 반겨 맞이한다. 피로를 덜어준 봄꽃.. ^^ 나들이~ 2007.04.16
이름도 모르는... 유명산 다녀오면서 국수가 먹고싶어 찾다 들어간 식당 식당 마당에 들어서니 의외로 아늑한 느낌으로 오는 이를 반겨주는 곳이다. 돌아보고 싶었지만, 나 들어 올꺼라 열어둔 문으로 바람이 먼저 들어가기에 우선은 식당 안으로 들어섰다. 막국수 맛도 괘안았는데,, 따라나온 무김치 맛이 참 깔끔하니.. 나들이~ 2007.04.08
유명산 계곡 유명산의 봄은 아직은 이른 모양이다. 벚꽃도 봉우리가 다 영글지도 못한 체 나그네를 맞이한다. 벚꽃은 2-3일이라는데.... 다음주면 만개할까..? 계곡을 따라 오르는 길에 노오란 산수유가 피어나고, 진달래가 피어 봄임을 알려주고 있다. 계곡엔 사람들도 많지 않고... 물은 깨끗하나 예전의 물이 아님.. 나들이~ 2007.04.07
벚꽃 아침을 하일라콘도에서 맞이하다. 강한 황사가 있다는 예보는 있었으나, 너무 심해 고운 꽃 구경을 할 수가 없을 정도이고, 호흡을 하면 흙먼지에 불편한 하루였다... 전국에 심한 황사 경보....ㅠ.ㅠ 콘도에서 나와서는 벚꽃 아래서 사진 한장도 안찍고... 그냥 달려서는 정자 해안가로 달려가다. 벚꽃.. 나들이~ 2007.04.01
^^ 꽃을 사던 날, 보이는 진보라빛(?)은 잎이고 안에 술처럼 보이는 것이 꽃이라고 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어제 저녁에 보니 정말 가운데 술처럼 보였던 것에서 흰 꽃이 자그마하게 피어있었다.. 와우~ 앙징맞은 것에 감탄하며... 나들이~ 2007.03.29
^^ 봄을 영입해왔다.^^ 화분 정리를 해야지 했었는데.... 하루도 못가 그 다짐은 깨어지고... 어제 허브랜드에 들어서서 앙징맞고 귀여운 미니 화분들에 반해서있을 때. 그니가 사라고 내민 현금.. ㅎㅎ 몇개 사 들었다. 더 많이 사서 화단에도 심어두고 싶었지만, 줄이고 줄여 사온 꽃을 화분에 옮겨 베란다.. 나들이~ 2007.03.26
봄 아침저녁으로 스산하리만치 음습한 바람 속에서도 봄은 우리 곁에 오는 것을... 아파트 화단에도 봄이 와 있다. 작년에 이어 신통하게도 가장 먼저 대지를 뚫고 모습을 들어낸 수선화 잎이 얼마나 앙증고 이쁘던지..^^ 오늘 아침엔 제법 모양을 드러낸 금낭화 잎 무리가 출근하던 나의 발길을 붙잡는다... 나들이~ 2007.03.22
새 봄 함안 가던 길.. 대전 엄마 집에 들러 밭에 올라갔다가 새로이 움터 커가는 대파들의 봄을 보았다.^^ 보너스~ 대진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졸음을 참지 못해 들어간 휴게소 뒤쪽에서 바라본 나들이~ 2007.03.10
꽃샘 추위 어제까지만 해도 포근하여 비내리던 봄날이다 싶었는데,,, 그러던 날이 아침부터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많이 불어와 체감온도는 영하의 기온이다. 꽃샘 추위가 제대로이다. 3월의 첫주 월욜.. 내리기 시작하는 눈이 제법 송이도 굵고 그치질 않는다. 섬진강 변에 매화꽃이 활짝이었다는데... 춘설과 .. 나들이~ 2007.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