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향 10.3.12. (금) 그제 내린 그 많은 눈은 다 녹고.. 이제는 지대로 봄 오겠다. 화단가에 서서 겨울을 지낸 천리향을 바라보며 살아줘서 고맙다 한다. 한편, 너무 힘들게 지낸 모습에 미안키도 하고.. 혹독한 겨울을 이겨낸 천리향이 대견하다. 얼고, 염화칼슘에 망가지고.. 힘들게 지낸 모습이 역력하다 저 눈 .. 화단 愛~♡ 2010.03.12
눈 오는데.. 10. 3. 9. 오전에는 비 내리고 오후에 눈 올꺼라더니... 출근길 부터 눈발이 날린다. 밖에 있는 것들.. 얼까...? 견뎌내겠지...? 히아신스 같은 구근을 가진 식물.. 이름이 뭔지 나와봐야 알겠습니다... 함박꽃순 금낭화순 겨울을 이렇게 버텨내준 메발톱은 걱정없구... 어제보다 좀 더 자란 크로커스.. 애 키.. 화단 愛~♡ 2010.03.09
3월 둘째주 월요일 2010. 3. 8. 엊그제와 또 다른 모습으로 자라있는 봄의 전령들이 아침햇살을 즐기며 희망의 보여준다.. 어느새 금낭화와 작약, 튜울립 등의 새순도 올라오던데... 아껴둡니다...ㅎㅎ 화단 愛~♡ 2010.03.08
생명의 시작 2010.3.5. 3월 하고도 5일. 예전에 이날은 의례히 입학식이 있었지~ 이른 새벽 잠에서 깨니 촉촉한 기운이 열린 창을 통해 기분 좋은 바람으로 불어온다. 출근길.. 간밤과 새벽녘에 비가 살짜기 다녀가니 아스팔트와 보도도 표면만 젖어있다. 오늘은 또 무엇이 고개 들어 나왔을까 싶어 화단을 보니 향나무.. 화단 愛~♡ 2010.03.05
봄이다아~~~ 10. 2. 26. (금) 그제 한밤중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어제 오후까지 내리더라. 일찌거니 식사준비 하고도 시간 여유가 되는 아침. 긴 겨울 탁한 공기 속에 해를 그리며 살았을 화초들을 베란다에 내어두려 창을 크게 여니 촉촉한 낙엽 내음이 얼굴을 쓸고는 폐부 깊숙이 들어 자리하니 숲에 든듯 하다. 꽁.. 화단 愛~♡ 2010.02.26
비 오니 언땅 녹고...? 10. 1. 21. 출근길 어제와는 달리 기온이 뚝~! 떨어졌다. 그래도 상쾌한 아침.. 집을 나서며 꽁꽁 언 화단 앞에 선다. 간밤... 부슬부슬 내리는 비 맞으며 낙엽을 한 번 떠 깔아주고 중간중간 흙 뿌려주었는데 급격히 떨어진 기온에 그대로 얼어버렸다. 천리향과 꽃치자는 단풍도 안드는지..? 푸른잎 모습으.. 화단 愛~♡ 2010.01.21
석곡 오늘 아침.. 아기 볼 같이 여리고 곱던 석곡꽃이 그 생을 다 하는 것 같다. 12월도 몇날 남지 않고... 2009년도 끝나가네... 석곡 올해도 그 열악한 상황에서 버티어 자라서는 꽃을 피운다... 반갑고 고맙다... 11월 17일.. 06:50분경..(아침 눈뜨며 커튼 제치다 발견한 것.... 오마나~!!? 이거 꽃대 맞지??^^ 11월 24.. 화단 愛~♡ 2009.12.22
반가운 09.11.11. 어제 아침, 화초들과 아침인사 나누다, 문득 눈에 뜨인 것, 어라?... 뭐 묻었나? 어머? 꽃이네~!!! 내 처음으로 군자란 꽃을 피워낸(?)거야~?!^^ 예전....신혼초 집들이 온 친구들이 사 온 군자란이 있었다. 그리 고와라 했건만, 15 여년 넘게 키우는 동안에 꽃은 한번 피지 않았다. 그러다 10여년전, 겨.. 화단 愛~♡ 2009.11.11
월동준비 09. 11. 1. (일) 어제 비가 제법 내렸다. 겨울을 재촉하는 비였나..? 화요일엔 영하로 수은주가 떨어질거라는 소식이 들린다. 화분 들여 놓아야.. 하는 생각이 먼저 든다. 해가 저물고 어둠으로 갈 수록 바깥 공기가 차고 쌀쌀해지는게 예사롭지 않다. 이대로면 약한 것은 냉해를 입을 것 같아 창틀에 있던 .. 화단 愛~♡ 2009.11.02
꽃 09.10.31 모처럼 집에서의 주말.. 블루 방문해서 오일교환화고, 오후에 있을 명희 딸래미 결혼식 참석만 하면 되는 날. 어제의 과음으로 늦잠에서 깨어나 나설 준비를 마치고 화초들 한번 더 돌아보는데.. 이 다육식물이 꽃을 활짝 피우고 있다. 일전에 보니 꽃이 많이 작고 이상타 했더니.... 낮에야 활짝 .. 화단 愛~♡ 2009.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