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26. 대추나무 아래 심어 두었던 더덕에서 새 순이 올랐습니다. 어제 날이 비가 오기는 했어도 매우 쌀쌀했던 날... 그럼에도 꽃망울 층이 한층 더 생겼습니다. 이 작은 망울들 속에서 그리 크고 화사한 꽃이 피어주는 건지...? 궁금증에 눈길 자주 줄 것 같습니다.^^; 그 옆에 있던 히아신스도 꽃대 보이네요~ .. 화단 愛~♡ 2010.03.26
3.25. 꽃대 오르다. 일찍 준비를 하는 듯 했으나. 또 늦어진다. 그래도 얘들은 보고가야지~ 하나씩 돌아보는데... 화들짝 기뻐 놀란 아침이다. ^^* 크로커스의 꽃대가 여기 저기서 올라온다 보라색 꽃을 품고 있는 크로커스가 제법 실하게 올라온다.. 날씨가 좋으면 주말쯤엔 꽃 볼 듯~ 고결한 흰색의 꽃을 피워낼 것이다. 어.. 화단 愛~♡ 2010.03.25
3. 22일밤 22일 정오경에 비가 좀 내리는가 싶었는데.. 어느새 진눈깨비가 되고.. 종래에는 함박눈이 되어 내린다. 서울에 제법 눈 쌓인 날... 퇴근할 때는 약간의 부슬비 정도로 약해지니 비 그칠 듯.. 도로에는 눈이 없던데.. 아파트 단지 올라오니 나뭇가지 위로 흰 눈이 채 녹지 못하고 쌓여있다. 내일 아침이면 .. 화단 愛~♡ 2010.03.23
3월 3주의 화단 2010. 3. 21. 주말의 화단에서 꽃들이 어제와 다르게 변모하고 있으며, 조금씩 커가는 새 순들의 향연이 벌어진다. 오후에는 약간의 비가 내린다 한다. 봄비 맞고 또 자랄것이다. 명자꽃 핍니다. 일주일 넘게 피어있는 히아신스와 꽃잎 여는 튜울립 크로커스도 많이 자랐네요~ 저 중엔 꽃대 품은 녀석도 있.. 화단 愛~♡ 2010.03.22
금요일 아침에.. 삼월 19일 금요일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도라는 기상뉴스에 귀를 세운다. 다행히 낮기온은 10도 정도. 주말에 비나 눈이 온다는데.. 이제 이력이 난 듯... 괜찮을꺼라는 믿음이 더 강하게 든다. 몇일전과는 다르게 붉은 빛이 더 감돌고. 고운 꽃 담은 봉오리가 점점 커지며 곧 꽃을 터트릴 듯하다.. 화단 愛~♡ 2010.03.19
니들이 장하구나.^^ 2010. 1. 18. 어제 집에 도착하니 자정이 다 되어가는 시간. 오후부터 살포시 내리던 눈이 저녁무렵엔 제법 쌓였다. 집 걱정이 된다. 막 사다 싶은 히아신스와, 수선화꽃이 그대로 얼어 버릴 것만 같다. 집에 갈 상황도 못되고.. 늦게 귀가하면서 보니 이미 내리고 쌓인 눈. 오히려 저녁무렵 쌓이던 눈이 녹.. 화단 愛~♡ 2010.03.18
화단 (3.16.) 2010.3.16 뉴스에서는 기온이 영하권이라는데.. 화단과 베란다의 화초를 보면 무관한 듯해 보이는 아침 창을 열면 찬 공기가 느껴지긴 해도.. 봄은 봄이다. 금낭화 순이 고사리손처럼 자라고 있다 계속 발에 밟히던.. 백합? 아직 이름 모르고.. 작약순 크로커스 제법 많이 자랐다. 새로온 튜울립 잘 자라고 .. 화단 愛~♡ 2010.03.16
화단 정리 2010.3.14.(일) 아직 꽃샘추위가 다 가진 않았더라도... 이른 아침부터 봄맞이 화단정리를 하며 아침나절을 보내고.. 다시 점심때까지도 들락날락~ 참새 방앗간 드나들듯 한 날이다..ㅎ^^ 어제 논산에서 사온 꽃들을 화단에 옮겨심는다. 아무런 일정도 없는 휴일.. 늦잠자도 좋은 날이기도 하다. 그러나.. 시.. 화단 愛~♡ 2010.03.15
히아신스 3. 14. 히아신스. 처음에 꽃집에서 들어 보여주었을 때는 그리 맘에 들지 않아했었다. 다만, 진한 향이 새로움이어서 받아 들었는데... 오늘 다시 보니 사랑스럽다.^^ 화단에 옮겨 심으니 그 고운 빛이 갈빛 흙 위에서 진주처럼 곱고 그 향기는 감미로워 메마른 심성에 파문되어 퍼져 나간다. 화단 愛~♡ 2010.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