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2013. 9. 20. 우연히 들어선 곳에서 활짝 핀 코스모스를 보고 놀란다. 어느새 이리 만개하다니... 반팔 차림으로 다니며 순간 순간 몸에 오르는 열에 땀나는 나날을 보내며 아직 여름이라 가을이 언제 오겠나 하였는데.. 계절은 어느새 가을이라 말하는구나.. 화단 愛~♡ 2013.09.24
해바라기 피는 계절 2013. 9. 20. 어느새 코스모스가 만발하고, 해바라기가 한창이니 가을인갑다~?! 9월 20일.. 일산에서~ 해바라기꽃을 찾는 벌과 나비~ 화단 愛~♡ 2013.09.24
꽃범의 꼬리 2013. 9. 17. 꽃범의 꼬리가 피어 있는~ 울 단지에 보기 드문 나비.. 꽃범의 꼬리에 날아왔다~!^^ (9.17) 이곳에 온지 3년차.. 그간의 수고에 꽃들이 많이 퍼트려지니 우리 라인쪽 서너곳에서 연보라핑크빛 꽃무리를 볼 수 있다. ^^ 9월 10일 9월 17일 단지내 뿐 아니라 이웃에 나눔을 하였으니, 많은.. 화단 愛~♡ 2013.09.24
소엽풍란 2013. 9. 5. 흠.. 화분이 영 션찮아서 몇일전 숯에다 올려보았는데... 잘 살아라~ 했는데....... 3일... 화분에서 꺼내어 호접란의 수태 재활용하여 올리고, 마사토는 여러번 헹궈 맑은 물 나올 때까지... 구멍난 화분에 물 받침 놓고... 처녀작이 어설프기만 하다. 3일. 다른 각도에서.. 4일... 9월4.. 화단 愛~♡ 2013.09.05
화초 나눔 2013, 8. 17. 일산에 가면서 백합구근과 늦자라는 꽃범의 꼬리, 벌개미취, 초롱등을 캐 내고, 얼마전 분갈이한 군자란 화분과 함께 순경씨에 나눔하고, 승백모친에게는 군자란과 바이올렛 핑크를 나눈다.^^ 흰백합 구근과 떨어진 비늘 조각 화단에 자라기에 솎아 내었는데도, 장마 후에 새롭.. 화단 愛~♡ 2013.08.20
호접란 2013. 8. 13. 유난스레 한가로운 하루. 한동안 못 찾은 재림이네 사무실을 방문하여 그간 못 만난 이들의 얼굴도 보고~ 덤으로 호접란을 얻은 날~^^ 재림네 옆 사무실 사업설명회가 한달여 전에 있었는데, 그때 들어 온 화분들을 아무도 관리하지 않으니 애들이 볼 품 없어지고, 끝내 옥상에 .. 화단 愛~♡ 2013.08.14
군자란 2013. 8. 11. 작년 겨울을 지내며 에미는 쪼그라 들고, 새 촉들이 자라 그 수가 늘어 콩나물 시루가 된 군자란 화분을 나누어 3개로 늘리고는 그간 못한 화분대 청소까지 하고 나니 보기도 좋고, 맴도 개운한 주말이다. 옆사무실 깨어진 화분 갈이 하면서 분갈이 흙을 구매하면서 바크가 포함.. 화단 愛~♡ 2013.08.14
폭염속에.. 2013. 8. 긴 장마로 화단의 화초들이 사그라 지고 녹아버리니 바라보기 심란하더니 해가 드는 날이 계속되니 움추리고 잠 자던 화초들이 변화를 보이기 시작한다. 강렬한 햇살에 지독히도 습했던 날들이 서서히 물러가고, 드디어 꽃들이 핀다. 자연이 주는 축복이라 여기면 뜨겁게 작렬하.. 화단 愛~♡ 2013.08.12
화분갈이 2013. 8. 8. 그제 옆 사무실 소장님이 화분이 깨졌다며 쓸라냐 하시기에 저리 큰 것은 둘 곳이 없다며 사양하고는 제가 화분을 갈아드리면 어떻겠냐 하니 그러라 한게 일이 커졌다. 오늘 임시로 앉히고.. 어제는 집에 있는 화분과 거름흙을 담아 출근해서 분갈이 하려하니 잎이 생각보다 무.. 화단 愛~♡ 2013.08.08
7월16일의 화단.. 2013. 8. 2. 약2개월여의 극심한 정신적 고통으로 인한 혼돈의 나날.. 배신의 충격으로 사람에 대한 두려움과 일에 대한 좌절감까지.. 뼈 속 깊이 파고 들었던 아픔을 털어내고 팔월을 맞는다. 버리고 나니 내가 그리도 좋아하는 꽃이 보인다. -----------------------------------------------------------------.. 화단 愛~♡ 2013.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