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꽃 2010. 6. 15. 어제 내린 비를 흠뻑 맞은 초롱꽃이 물기를 머금어 싱그러웁다. 올 여름 초롱꽃이 가득 피어 불 밝히니 님 오시겠습니다.. ㅎ^^ 향나무 아래.. 허연 밑둥이 아름답지 못합니다. 게다가 항시 드리워진 그늘 밑엔 무엇하나 자라기 힘든데.... 우리 야생초인 초롱꽃이 무럭무럭 잘도 자랍니다. 5월 .. 화단 愛~♡ 2010.06.15
개양귀비 피다 2010. 6. 10. 이른 아침 쌀씻은 물을 받으려니 이미 가득찬 물통... 물통을 비워야겠기에 화단으로 나갔는데.. 표피가 뭉그러진듯하여 꽃이 피기나 할까.. 했던 개양귀비 첫꽃송이가 막 껍질을 벗고 기지개 켜네요. 어찌나 반가운지요~~~ 물을 화단에 쏟아 붓고는 서둘러 집으로 들어갑니다. 쌀 씻어 놓기가.. 화단 愛~♡ 2010.06.10
6월 2주에~ 2010. 6. 9. 봄이라고 하기엔 아쉬움 많은 날들이었는데. 아침기온이 20도를 웃돌고 한낮엔 30도에 이르는 기온을 보니 여름이다. 그것도 7,8월의 뜨거움을 안고 있는... 그 덕에 저온현상과 부족한 일조량에 목말라 하던 화초들은 기운찬 모습으로 아름다운 꽃들을 준비하는 요즘. 아침저녁으로 물주기가 .. 화단 愛~♡ 2010.06.09
명자나무 열매 2010. 6. 8. 올 이른 봄. 계룡시에서 나무시장에서 사 온 명자나무 한그루. 봄에 화려하고 예쁜 꽃 피우더니 열매를 맺었다. 5월 19일 오전 5월 29일 오전 하나. 5월 29일 오전 둘. 6월 8일 .. 뒤로 하나가 더 있구나.^^ 양귀비 잎새에 가리워져 햇빛도 못보니 꽃이 지고나야 햋빛 보겠다.. 화단 愛~♡ 2010.06.08
주말에 맞은 화초들 2010. 6. 8. 요즘 화단엔 연록색 일색이다. 그나마 마가렛 몇송이와 장미 한그루가 있어 풀숲을 면하게 하니 화사한 꽃에의 목마름이 계속되는 나날들을 보내는데.. 그러다 꽃을 사러 나선 걸음.. 한련화와 페튜니아 를 구하러 구파발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처음 들른 화원에선 한련화는 이미 다 팔았거나.. 화단 愛~♡ 2010.06.08
장미꽃 2010. 6. 흑장미나무 한그루. 작년 가을 함박꽃에게 자리를 내어주느라 한걸음 뒤로 옮겨 심었던 장미에서 아름다운 꽃 다섯송이 피어나다. 처음 피어나는 송이들이 만개한 요즘 새 가지에서 새로운 꽃송이가 자라고~ 6월 2일의 사진. 흑장미의 검붉은 색은 담기가 더 어렵고.. 5월 23일 오후 5시경 5월 26일.. 화단 愛~♡ 2010.06.07
5월 27일 화단 -함박꽃 外 2010. 5. 27.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도 다 가는 요즘... 화단엔 함박꽃이 활짝 피어난다. 내린 비에 그 모습 가리우다가 이제사 ... 어제 오늘 햇살 좋은 한낮엔 어땠을지... 갑작스런 햇살이 따갑진 않았을지.. 그래고 그 햇살이 반가워 즐겨 노래했으리라~ 27일 .. 주초에 내린 비로 꽃이 제대로 피지도 못하.. 화단 愛~♡ 2010.05.27
5월 3주시작의 화단 2010. 5. 18 (화) 간밤부터 내리는 비는 봄비답지 않게 종일토록 내린다. 몇일 급격히 뜨거워진 태양의 열기에 더운 대지를 식히고, 연록이 짙어가던 잎새들.. 더위에 지친 모습을 벚고 물기 가득 머금으니 풍요로움과 싱그러움이 가득한 날. 5. 18. 내리는 비가 즐거울 듯~ 17일의 사진 17일.. 첫 백합꽃봉오.. 화단 愛~♡ 2010.05.18
자운영 2. 몇일 사이 꽃의 수가 늘어났다. 제 각기 다른 고운 모습으로... 아침 햇살이 드리우니 맑은 꽃잎은 하얀나비되어 빛을 타고 날아갈까 살랑이는 봄바람 불어오니 흔릴리는 갸녀린 몸은 바람 타고 날아갈까 어린아이 볼처럼 마알간 얼굴 수줍은 그 모습은 고운 내님인가 하여라 화단 愛~♡ 2010.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