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하루 해 2011.5.19. 잠시 흩 뿌리듯 비가 내리던 아침 꽃잎에 내린 비는 영롱한 이슬이되고 잎새에 내린 비는 싱그러움을 더하고 안산의 나무들에 푸르름이 더해 가니 녹음이 창창하리라 오뉴월 하루 해가 몽울몽울 망울져 때를 기다리던 함박꽃을 깨어나게 한다. 해는 지나 전등불이 꺼지지 않으니 밤인줄 알까... 화단 愛~♡ 2011.05.19
5월 18일의 화단 2011. 5. 18. 함박꽃(작약꽃) 요즘은 매일같이 얘들 보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 모른다.^^ 제작년에 시누이가 보내준 함박꽃.. 작년에 겨우 버티나했는데.. 올 봄.. 가지도 많고 실하게 올라온다 했더니 꽃대도 가장 많이 올렸고 잘 커주어 이렇게나 자랐다. 제대로 자랐으면 한대에서 3송이씩도 피웠을 것을.... 화단 愛~♡ 2011.05.18
새 식구들~ 2011. 5. 16. 이른 봄 들인 후리지아 이후로도 들인 화초들~ 그들을 소개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문득인다.. 아니 게으름이라 해야겠지. ? 저 고운 꽃을.. 피지도 않은 봉오리를.... 어느 못된 손이 삼일 만에.. 전부 목을 똑똑 떼어 갔다는....ㅠ.ㅠ --" 장미.. 복합이라는데 어떤색의 복합일지...? 노란색과 핑크.. 화단 愛~♡ 2011.05.17
오월 첫주의 화단 2011. 5. 4. 하늘 매발톱이 화단을 지켜주는 오월의 아침... 많은 이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켜 주던 할미꽃은 한 생을 다해가고.. 내년을 준비한다. 히아신스 꽃이 지고 난 자리에 열매가 맺고 열매들이 땅에 떨어지면 새로운 구근이 될 것이다.. 금낭화도 한창~이다. 올해는 한송이의 튜울립. 홀로이기 때문.. 화단 愛~♡ 2011.05.04
금낭화 2011년의 금낭화 겨울에 자리 옮김 하면서 뿌리 하나를 다치게 한 때문인지.. 거름기가 약한 자리여서 인지..? 세가 약하고 줄기 끝의 꽃몽오리가 몇알 달리지 못하니 풍성하질 못하다. 이제 피어나는 중인데.. 싶어 출근길을 멈추고 올라오는 잎에 꽃 많이 달리길 소망하며 거름을 넣어 주었다. 언 땅 아.. 화단 愛~♡ 2011.04.21
함박꽃 2011년의 함박꽃 ( 4월 13일) 이곳에 이사와서 화단을 가꾼지도 어느새 7년차. 화단이라기엔 보잘것 없었고 너무도 척박했던 땅이었으나 그간의 노력과 정성에 돌밭이었던 땅의 흙이 보슬보슬해지고 지렁이가 살아 움직이는 거름진 땅으로 거듭나니 꽃가족도 늘어나니.. 그 땅에 화초가 풍성해진다. 그.. 화단 愛~♡ 2011.04.13
후리지아 2011. 화단의 후리지아 3월의 어느날에 장미를 사러 나가서는 아직 이르다 하여 화원을 돌아보다 만난 후리지아. 반가움에 화분 3개를 들여온다. 4월 11일 아침 집에 돌아와 빈 앞자리를 찾으니 함께 심기 마땅찮아 할미꽃을 가운데 두고 2개분은 왼쪽에, 남은 한분 오른쪽으로 나누어 심어두었는데 날이 .. 화단 愛~♡ 2011.04.12
할미꽃 2011년의 할미꽃 일년전 하동 화개장터에서 5,000냥에 사온 할미꽃 겨울을 나고 봄이 되니 9송이의 할미꽃을 피운다. 3월5일 3월 11일 3월 17일 3월 13일 3월 13일 3월 16일 3월 16일 4월 7일 4월 8일 4월 10일 4월 20일 화단 愛~♡ 2011.04.12
3월 4주의 모습 2011. 3월 4주 풍경 예년보다 긴 겨울 보내니라 화단의 꽃들도 늦자라니 따뜻한 날이 오기만 바랍니다. 기다림에 서둘러 불러낸 작약순이 꽃샘추위 흔적을 보이긴 하지만, 이렇듯 건강히 자라줍니다. 나리과의 붉은 빛 새순은 꽃색을 말합니다. 낙엽 아래 자라던 피나물순을 세상 밖으로 끌어냈습니다. .. 화단 愛~♡ 2011.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