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엽 풍란 조금씩 모양을 드러내어서는 이제 제법 꽃대모양을 갖춘다. 지난 주말 먼저 피었던 꽃들이 지고.. 그 뒤를 이어 맺은 꽃맺은 석곡은 한송이만을 피우고 있다. 올해는 석곡의 꽃도 보고.. 너도 보겠구나.^^ 새로이 생기는 뿌리에는 언제 상처가...? 화단 愛~♡ 2009.01.12
난 올봄였던가..? 단지내 이웃이 건네주던 목부작.. 풍란과 또 한 종의 난.. 누군가의 손기운에 풍란의 잎이 상했다며 건네주었는데..... 일주일전 쯤, 한 줄기의 마지막 남은 잎이 진 자리에서 뿌리처럼 새로이 솟아나는 것이 있었다. 당연 뿌리는 아닐테고... 꽃대일까?^^ 오늘 아침 그것을 사진으로 담아보.. 화단 愛~♡ 2008.12.09
월동준비 끝~^^ 어제.. 퇴근길을 나서는데 겨울찬바람이 대단하다..? 서 있는 나무들을 날릴 듯이 심하게 부는 바람에 거리엔 낙엽이 흩날리고.. 남은 나뭇잎들은 마지막 힘을 다하여 가지를 놓지 않는 가운데, 옷 속으로 파고드는 바람이 겨울임을 말하던 저녁.. 이 밤이 가면 수은주가 영하 5-6도로 내려간다하더니 벌.. 화단 愛~♡ 2008.11.18
입동 아침에... 입동(立冬)인 오늘.. 포근한 날씨다. 아침기온이 영상11도.. 어제 저녁부터 짙은 안개가 있었는데.. 아침까지도 안개가 있는 날이다. 따뜻한 날씨 덕에 베란다 창틀엔 꽃들이 한창이다.. 몇년전 같으면 어림도 없을 풍경이나 작년 다르고 올 다르다.. 온난화 현상으로 우리나라의 기온 변화를 피부로 느.. 화단 愛~♡ 2008.11.07
백합의 씨앗? 구근 식물로 뿌리번식만 알고 있었는데.. 꽃이 지고 나서 맺었던 씨방 하긴.. 일전에 화원에서 온 화분의 흙속에서 수없이 자라던 백합들은 씨퍼짐였던게다.^^ 오늘 살포시 그 속내를 보여준다. 더 이상의 접사가 안되는 아쉬움... 화단 愛~♡ 2008.09.19
수세미 뿌려진 씨앗이 올라 오지 않더니... 땅을 뒤집을 때, 땅 속 깊이 묻혔던 모양이다. 뒤 늦게.. "나 여기 있소~ "하고 싹이 오르기에 "네가 어찌 꽃이나 피겠누?" 했었던 ... 그런데 보름전 한송이 꽃을 피웠다. "오호~! 놀라운데??" 마냥 신통해 보였었는데.... 그 이후로 한송이, 두송이, 세송이... 그리고 또 한.. 화단 愛~♡ 2008.09.19
방아꽃,익모초꽃 등등 여름에서 가을로 가는 요즘 화단에 보이는 꽃들 중에서. 이 꽃이 뭔 꽃이더냐... 수세미? 방아(경상도에서는 방아잎을 매운탕과 추어탕 등에 향신료로 넣으며, 전도 해먹는다)꽃 익모초꽃- 더위먹었을 때 잎과 줄기를 생으로 갈아 그 즙을 마시면 효과가 있다. 꽃의 색은 참 고운 분홍이다.^^ 한송이 해.. 화단 愛~♡ 2008.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