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꽃샘 추위로 움츠러드는 아침. 햇살이 드는 곳은 여명의 따스함에 기지개 켠다. 봄을 맞는 새 생명들은 간밤 영하로 내려간 수은주 빨간 눈금을 아무렇지도 않은 견디어 낸 히아신스 꽃망울 키우고, 크로커스는 꽃을 터뜨리려 한다.^^ 그래~! 반갑다..^^ 아침햇살에 수줍은 모습이나 한낮엔.. 화단 愛~♡ 2012.03.21
꽃샘추위 2012. 3. 13. 주말부터 추워지기 시작한 날씨는 급기야 월요일 아침엔 영하 5.4도까지 내려간다. 오늘 아침기온은 영하 3도 봄인가 하고 조급하게 낙엽을 거두었는데.. 새싹을 틔운 봄의 전령들이 매운 꽃샘추위를 잘 견디어 내고 있다. 히아신스 3자매 크로커스의 꽃이 곧 피겠다.^^ 이하는 지.. 화단 愛~♡ 2012.03.13
봄의 소리 2012. 3. 7. # 1. 어느날 갑자기 준비없이 대기중에 몸을 드러내게 된 새순들도 일주일이 지나니 어느 정도 적응하고 있다. 히아신스 히아신스2 히아신스3 튜울립.. 안타깝게도 순 하나가 다쳤네..ㅜ.ㅜ 붉은다홍의 홑겹 작약순 한무더기 손 타고 남은 몇 뿌리 크로커스도 봄볕에 자라고 있다. .. 화단 愛~♡ 2012.03.07
히아신스 2012. 3. 6.(화) 사무실 가까이 있는 조그만 화원 수시로 오가는 곳이긴 하나 지역적인 특성상 비싼 가격에 꽃 살일이 없는데... 문득 눈에 띄는 히아신스 미니화분 구근 3개를 담아서 7,000원에 주신단다. 견물생심에 사 들어서는 사무실 창틀에~ 화분 갈아야겠네. 3월 9일 화분 옮겨 심은 후, 3.. 화단 愛~♡ 2012.03.06
쟈스민 피다 2012. 2. 28. 가을을 지내고 들여 놓았던 쟈스민화분 겨우내 힘겹게 지내나 싶더니 어느 때 부턴가 잎이 나고 가지에, 잎에 힘이 든다 싶었다. 그러더니 얼마전, 가지 끝에 꽃망울이 생겨나고 꽃봉오리로 자라더니 보랏빛 큰 꽃을 피운다.^^ 뒤이어 다른 가지들에도 끝마다 자라고 서서히 피.. 화단 愛~♡ 2012.02.29
명자꽃 피나? 2011. 11. 19. (토) 아기 입술처럼 발그레하다 꽃망울을 많이도 맺었는데.. 올 여름 맺은 열매와 꽃망울이 같이... 아파트단지 라일락이 가지마다 꽃을 피운다 했더니 퇴근길 들여다 본 명자나무에 꽃망울이 맺혀있다. 이런 날이 몇일만 지속되면 피어나겠지만.. 필 수 있을까? 싶었는.. 화단 愛~♡ 2011.11.22
11월에도 2011. 11. 4 (목) 남쪽에 비온다는 소식.. 내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 예보이다. 가지끝에 달린 고운 단풍잎이 모두 바람과 비에 날리겠구나... 한동안 포근했는데... 이제는 겨울을 재촉할 비이겠네. 국화가 피어나기 시작하는 때... 우리집 화단에선 장미도 피어나고, 염주꽃도 피.. 화단 愛~♡ 2011.11.04
요즘 피는 2011. 10. 3. 화단에 국화 피기전.... 2개의 분중 작은 분에서 핀 이녀석, 정작 여름에 꽃 피우지 않더니, 가을 문턱에서 피워낸다...^^ 화단도 침체기.. 여름꽃이 지고 나서는 휑한기 요즘 날씨처럼 스산하다 때문에 우울했을까...? 몇일전 지친 나를 위해 국화 화분과 채송화 각 한포트씩 사 들이고서야 한결.. 화단 愛~♡ 2011.10.06
다시 피는 꽃-제프란서스카리나타 2011. 8. 18. 올 여름은 비가 어찌나 오던지...맑은 날이 손에 꼽을 만큼 몇날 되지 않는다. 그러니 화단의 것들이 제대로 자라주지 못한다. 10여년을 넘도록 잘 자라던 피나물은 잎이 병들더니 서서히 사그라 들더니 녹아 사라지고 없다. 다른 화초들도 견디지 못하고 썩어지고 녹아버려 화단이 휑하고 쓸.. 화단 愛~♡ 2011.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