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sky

작년 늦가을.. 누군가 버리고 간 화분이 있었습니다. 아니, 버렸다기보다는 잘 키워달라고 두고 갔다하는게 맞을 듯 합니다. 더러 그런 경우가 있는데.. 그 화분이 그랬습니다. 겨울엔 우리집 역시 여건이 좋지 않아 마땅치 않았음에도 차마 내치지 못하고 겨울을 힘들게 보내고는 봄이 되면서 늘어진 ..

2011. 7. 백합은 지고 나리가 핀다. 7. 17. (11:03) 7. 16. (8:44) 7. 16. (8:45) 7. 19 (06:38)

2011. 7. 16. (토) 아직 끝나지 않은 장마비는 오늘도 종일토록.... 우중의 원추리~ ^^ 7월 16일 오전 8시 40분에....

2011. 7. 12. 여름 장마가 계속되는 요즘. 어김없이 활짝 꽃을 피워야할 흰꽃나도샤프란은 지난 겨울 관리 소홀로 한뿌리도 남김없이 동사시켜버렸고.. 분홍의 샤프란만 살아 남았다. 흰꽃과 달리 번식률도 낮고 개화률도 낮은... 꽃이 피기나 할까 싶었는데, 몇일전 꽃대가 오르더니 꽃몽오리가 제법 크..

2011. 7. 7. 벌써 7월 하고도 7일...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흐르니 내가 알든 모르든 그 시간들은 하루를 이루며 계절이 되고 세월이 된다. 장마인줄은 알지만.. 요즘 비는 호우성 비를 뿌리니 약한 가지와 잎들은 나무 그늘에서 녹아버린다. 화단의 양귀비가 녹아지고.. 늦둥이 히아신스도..

2011. 6. 28. 6월 화단에서.. <낮달맞이꽃> 6월 13일 (06:51) <자주닭개비꽃> 6월 13일 (06:47) 닭의장풀과(─科 Commelinaceae)에 속하는 식물. 자주닭개비속(紫朱─屬 Tradescantia)은 20종(種) 또는 그 이상의 줄기가 연약한 풀로 이루어져 있는데, 곧추서는 것에서부터 기면서 자라는 것까지 다양하다. 몇몇 종 ..

2011. 6월 난 꽃이 좋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에도... 올해 처음 꽃피운 분홍빛 장미.. 거친 손끝에 상처입었고, 가장 탐스러웠던 6월 첫주에 누군가가 칼질하여 잘라갔다. (6월2일 모습) 두번째 피어나는 장미.. 6월 11일 6월15일 6월 24일 꽂은 피어나는 계절을 막론하고 일년을 기다려 피는 ..

땅장미 사 온 것이 활짝 꽃잎 열었답니다.^^ 그대 장미 한송이... 사랑의 빛으로 피어나다 5.25. (07:58) 5. 16. (08:43) 5. 18. (07:51) 5. 24. (06:40) 5. 25 (07:50) 5. 24. (06:40) 5. 24. (06:42) 5. 24 (06:38) 5. 25 (07:54)

2011. 5. 20(토) 다소곳이 꽃잎 피우는 함박꽃 (07:57) 선명하고도 맑게 피어나는 함박꽃 핑크계열 삼겹의 꽃이라 생각하고 분양받은시댁마당의 것도 같은 색상이었던가보다.. 약간의 아쉬움이 있기도 하지만, 함박꽃은 저 선홍빛이 제 맛인 것 같아 곱기도 하고 한편 고맙기도 하다. 어제 내린 비에 꽃망이..

2011. 5. 20. (토/ 비) 얘들도 탄력이 붙어.. 하루가 무섭게 피어나니 옆에서 카메라 들이대고 있으면.. 다큐를 찍어낼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