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산의 봄 유명산에서 만난 생명의 움틈. 그리고 새싹들.. 마른가지들 사이에서 계곡에도 봄이 왔음을 알리는 생강나무 꽃 봄 햇살바라기 하는 아기 다람쥐~ 이끼도 기지개 켜고 있는 듯~ 생강나무꽃 충청도에선 이를 동백나무라고 하며 열매로는 기름을 짜 머릿기름을 낸다고.. 그러고 보니 어릴적 들은 동백기.. 나들이~ 2009.04.04
함안의 봄 3월 28일 (토) 함안에 도착해서 어머님이 입원해 계신 병원으로 갔다. 그곳에서 뵙고 나올까 했는데, 어머님이 집에 가시길 원하셔서 외출허가 받고 댁에 모시니 속이 허하신지 식사부터 찾으신다. 그리고 몇일 안 계신 동안의 집안 살림들을 이것저것 챙기시고... 얼마 뒤 자리에 쉬시는 것을 보고는 우.. 나들이~ 2009.03.30
남쪽엔 .. 남쪽엔 벌써 봄이 무르익었다. 현풍휴게소에서 중부엔 비가 부슬부슬 내렸으나 남쪽으로 갈수록 하늘도 개이고 햇살이 좋은 날이다. 차도 쉬어야겠지만 내 속내는 다른 곳에 있었다. 달리면서 보이던 노오란 개나리 꽃무리들을 혹여나 볼 수 있을까해서였는데.... 들어간 현풍휴게소에선 개나리꽃무.. 나들이~ 2009.03.23
[스크랩] 먹깨비의 연꽃 집에서 기르기 카페에 가입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주인장님께서 너무 친절하시고 그렇게 찾아헤매던 제피란서스와 알리움이랑 구할수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나눔 받으신 분들께 약속대로 제가 집에서 연꽃 키우는 방법을 알려드릴려고 글을 씁니다. 좀 길~겠지만...인터넷 어디를 뒤져도 알수없.. 나들이~ 2009.03.10
망덕포구 09년 3월 7일 (토) 예전과 달리 어느 곳도 정체는 없었기에 휴게소에 들러 우동한그릇 먹고, 또 섬진강변에서 지체했음에도 광덕포구에 도착한 시각은 12시 15분.. 약속시간까지는 50여분.. 그러나 약속장소에 착오로 좀더 많은 시간이 있다. 한갖진 (망덕항은 비교적 주차공간이 널널한 편.. 아직 그리 알.. 나들이~ 2009.03.09
2월 말일에-유명산 09. 2. 28. (일요일) 아침 9시에 집을 나서 시우리가는길. 내부순환로로 택한 길.. 의외로 수월하게 잘 빠진다.^^ 시우리까지의 소요시간 50분. 일요일 조금 이른시간 덕에 물통의 숫자도 많지 않아 빠르게 물받고 유명산으로 향하다. 아직 산에서 봄을 보긴 이른... 그래도 계곡의 얼음아래로 맑은 물이 흐.. 나들이~ 2009.03.02
거진항으로 09. 2. 21. 아침 9시 15분 집에서 출발하여 일차 목적지인 거진항 가는 길. 내부순환, 북부간선이 잘 빠지는가 싶었는데..신내IC를 1km 앞두고 정체되어서는 마냥이다.. 이때부터 구리입구까지 30분을 까먹었지만,,, 그 외는 국도길이 밀림없이 잘 달려갔다. 거진항 입구에는... '고성명태축제'를 알리는 플랜.. 나들이~ 2009.02.24
바다 09. 2. 21. Two 그이와 함께한 고성의 바다.. 바다.. 이름만 들어도 가슴 설레고... 생각만 하여도 그 곳에 서고 싶은.... 토요일 거진리의 바다는 더 푸르고 맑았다. 하늘도 반겨 수평선 끝자락을 볼 수 있도록 시원스레 열어주었던 날. 그날에 감사한다. 이번 나들이에 젤루 맘에 드는 .. 지금도 저 곳에....다.. 나들이~ 2009.02.23
추억의 달고나~ 남당리에서... 코 찔찔 흘리던 시절... 학교가 파하고 집으로 가려면 어김없이 있었던 달고나.. 집에는 가야는데.. 그 단내음에 내 코가, 내 걸음이 쉬이 떨어지지 않았지 싶다. 이제는 스쳐지날 수 있는데.. 그런데.... 그냥 못 지난거다.. 향수에 젖어 이렇게 멈춰섰으니....ㅎㅎ^^; 나들이~ 2009.02.11
남당리 지난 주말 남당리를 찾았다. 안개도 아닌것 같은데.. 스모근가? 해가 가리워진... 잔뜩 흐릿날.. 덕분에 남당리는 쌀쌀하니 옷깃을 여미어야 했다. 1년전의 남당리와는 많이 달라졌다. 작년 그이와 갔을때에는 정말 바람만 휑하니 불었던 곳.. 이제는 차도 사람도 많아졌다. 사노라면 다시 치유가 안될 .. 나들이~ 2009.02.11